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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교육청 갑질 및 따돌림으로 인한 공무원 자살사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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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 | 작성일 | 2021-10-11 19:33:25 | 조회수 | 4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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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글이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건 알지만 이렇게라도 소통하고 싶어 글 남깁니다. 혹시 지난주 안성교육청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 알고계신가요? 학교 폭력 및 따돌림 근절을 외치며 교육에 앞장서는 교육청 내에서 집단 따돌림 및 상관의 2차가해로 공무원이신 주무관님께서 폐교에서 자살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사건이 일어난지 약10일이란 시간이 지났음에도 교육청에서는 유가족에게 이렇다할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며 조사조차 제대로 이루어지는건지 알수없어 답답함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시민의 편한 공동체 안성을 만들겠다는 시장님의 슬로건이 참 와닿습니다. 당연히 시에서 모든 일에 책임이 있는건 아니죠 하지만 안성시민들이 힘들게 일해서 낸 세금을 받으며 일하는 공무원이란 사람들이 그것도 왕따 근절을 외치는 교육청에서 이런 집단따돌림으로 인한 자살사건이 발생했음에도 정확한 수사와 가해자들에 대한 처벌이 이루어지지 않는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이사건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가해자들에 대한 제대로된 수사와 처벌이 이루어져 죽을만큼 힘들어하는 유족들의 마음이 헤아려졌으면 합니다. 지금 고인은 아직도 발인도 못한채 차가운 영안실에 누워계십니다. 제발 이 사건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고인께서 그리고 유족들이 더이상 힘들지않게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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