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록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제160회 안성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제2호

안성시의회사무과


일  시 : 2016년 10월 12일(수) 오전 10시 01분  개의


  1. 의사일정
  2.    <제1항> 안성시 교육발전협의체 구성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3.    <제2항> 2016년도 제6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2016-8호. 송수가압장(한강하류권 광역상수도 수수사업)부지 변경】
  4.    <제3항> 2016년도 제6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2016-9호. 미산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5.    <제4항> 2016년도 제6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2016-10호. 아양도서관 신축】
  6.    <제5항> 2017년도 안성시 출자‧출연계획 동의안 【2017-1호. 한국지역진흥재단 출연계획 동의안】
  7.    <제6항> 2017년도 안성시 출자‧출연 계획 동의안【2017-2호.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계획 동의안】
  8.    <제7항> 2017년도 안성시 출자‧출연계획 동의안【2017-3호. 재단법인 안성시민장학회 출연계획 동의안】
  9.    <제8항> 안성시 공립박물관 유물수집 및 관리 조례안
  10.    <제9항> 안성시 안성맞춤박물관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1.    <제10항> 비행안전구역 협의업무 위탁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동의안
  12.    <제11항> 안성시 하수슬러지 최종 처리(건조)시설 운영관리 민간위탁 동의안
  13.    <제12항> 2017년도 안성시 출자‧출연계획 동의안【2017-4호. 경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계획 동의안】
  14.    <제13항> 2017년도 안성시 출자‧출연계획 동의안【2017-5호. 경기신용보증재단 중소기업 특례보증 출연계획 동의안】
  15.    <제14항> 2017년도 안성시 출자‧출연계획 동의안【2017-6호. 경기신용보증재단 콘텐츠기업 특례보증 출연계획 동의안】
  16.    <제15항> 2017년도 안성시 출자‧출연계획 동의안【2017-7호. 경기중소기업육성기금 출연계획 동의안】
  17.    <제16항> 2017년도 안성시 출자‧출연계획 동의안【2017-8호. 경기도 농업발전기금 출연계획 동의안】
  18.    <제17항> 시정에 관한 답변의 건

  1. 부의된 안건
  2.    ○ 자유발언
  3.      o 이기영 의원
  4.      o 조성숙 의원
  5.    <제1항> 안성시 교육발전협의체 구성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자치행정위원장제출)
  6.    <제2항> 2016년도 제6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2016-8호. 송수가압장(한강하류권 광역상수도 수수사업)부지 변경】(자치행정위원장제출)
  7.    <제3항> 2016년도 제6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2016-9호. 미산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자치행정위원장제출)
  8.    <제4항> 2016년도 제6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2016-10호. 아양도서관 신축】(자치행정위원장제출)
  9.    <제5항> 2017년도 안성시 출자‧출연계획 동의안 【2017-1호. 한국지역진흥재단 출연계획 동의안】(자치행정위원장제출)
  10.    <제6항> 2017년도 안성시 출자‧출연 계획 동의안【2017-2호.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계획 동의안】(자치행정위원장제출)
  11.    <제7항> 2017년도 안성시 출자‧출연계획 동의안【2017-3호. 재단법인 안성시민장학회 출연계획 동의안】(자치행정위원장제출)
  12.    <제8항> 안성시 공립박물관 유물수집 및 관리 조례안(산업건설위원장제출)
  13.    <제9항> 안성시 안성맞춤박물관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산업건설위원장제출)
  14.    <제10항> 비행안전구역 협의업무 위탁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동의안(산업건설위원장제출)
  15.    <제11항> 안성시 하수슬러지 최종 처리(건조)시설 운영관리 민간위탁 동의안(산업건설위원장제출)
  16.    <제12항> 2017년도 안성시 출자‧출연계획 동의안【2017-4호. 경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계획 동의안】(산업건설위원장제출)
  17.    <제13항> 2017년도 안성시 출자‧출연계획 동의안【2017-5호. 경기신용보증재단 중소기업 특례보증 출연계획 동의안】(산업건설위원장제출)
  18.    <제14항> 2017년도 안성시 출자‧출연계획 동의안【2017-6호. 경기신용보증재단 콘텐츠기업 특례보증 출연계획 동의안】(산업건설위원장제출)
  19.    <제15항> 2017년도 안성시 출자‧출연계획 동의안【2017-7호. 경기중소기업육성기금 출연계획 동의안】(산업건설위원장제출)
  20.    <제16항> 2017년도 안성시 출자‧출연계획 동의안【2017-8호. 경기도 농업발전기금 출연계획 동의안】(산업건설위원장제출)
  21.    <제17항> 시정에 관한 답변의 건
  22.      o 산업경제국장
  23.      o 안전도시국장
  24.    ○ 보충질문
  25.      o 이기영 의원
  26.      o 이영찬 의원

(10시01분 개의)

○의장 권혁진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60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개의를 선포합니다.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청취와 안건심사에 노고가 많으신 의원님들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의 협조에 감사를 드립니다.
먼저 박영석 의회사무과장님 현황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사무과장 박영석  의회사무과장 박영석입니다.
금번 임시회 중 상임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보고된 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자치행정위원장으로부터 안성시 교육발전협의체 구성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이 심사보고되었습니다. 
다음은 산업건설위원장으로부터 안성시 공립박물관 유물수집 및 관리 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이 심사보고되었습니다. 참고로 자치행정위원회에 회부된 안건 중 안성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산업건설위원회에 회부된 안건 중 안성시 하수도사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심사 보류되었음을 말씀드립니다. 제2차 본회의 진행순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회의진행에 앞서 10월 11일 신청된 자유발언을 들으신 후 소관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를 마친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의 의결하시겠습니다. 
끝으로 시정질문에 대한 집행기관의 답변을 듣고 필요한 경우 보충질문 및 답변을 하시겠습니다. 
이상으로 현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권혁진  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안성시의회 회의규칙 제31조의2의 규정에 따라 2016년도 10월 11일 신청된 자유발언이 있겠습니다. 발언시간은 10분이오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기영 의원님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자유발언 
   o 이기영 의원 
이기영 의원  존경하는 권혁진 의장님과 공직자 그리고 시민 여러분! 저는 축산악취 없는 쾌적한 환경에서 안성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성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지난 9월 7일 제1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민관‧사업주가 함께하는 안성시 축산악취제거 T/F팀 추진단을 만들 것을 제안했습니다. 형식이 아닌 실효성 있는 축산악취제거 T/F팀을 만들기 위해 단장을 시장으로 하고 부단장을 부시장과, 민간인이 동시에 맡도록 하여 책임성을 높이고 실질적으로 시민들이 악취제거를 체감할 수 있도록 로드맵작성 등 정말 필요한 현안사항에 머리를 맞대고 해결할 것을 제안하였으나 1개월이 넘어가도 아무런 말도, 액션도 없습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악취에 대한 정의를 보시겠습니다. 대기환경보전법 제2조 정의에서 악취를 황화수소, 메르캅탄류, 아민류, 암모니아 등 기타 자극성 있는 기체성 물질이 사람의 후각을 자극하여 불쾌감과 혐오감을 주는 냄새를 말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즉, 악취라는 것은 여러 가지 성분이 혼합되어 사람의 후각을 자극하고 인간의 쾌적한 정서생활과 건강에 피해를 주는 나쁜 냄새를 의미합니다. 특히 축산악취의 황화수소와 암모니아 등의 냄새는 새벽 아침 깊은 심호흡을 멈추게 합니다. 하루 일과를 상쾌하게 시작하고자 하나 악취에 창문도 못 열어 놓고 심지어 빨래도 문을 열고 못 넌다는 민원이 많이 있습니다. 또한 축산 악취는 지역발전의 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도시민이 안성에 내려와 평안한 전원생활을 하고 주택을 짓고 살다가도 축산악취를 견디지 못하여 안성을 떠나는 분도 계시며 공장을 짓고자 왔다가도 돼지돈사, 양계 등 축사만 있어도 발길을 돌립니다. 오랜만에 손자들이 도시에서 내려와 안성의 할아버지 댁에 왔다가 축산냄새에 코를 막는 경우도 있습니다. 축산은 식량안보의 40%를 차지하는 중요한 산업입니다. 그러나 축산의 악취제거 없이는 축산의 발전도 기대하기 어렵기에 함께 윈윈하기 위하여 축산악취 제거의 T/F팀 추진단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모든 지자체들이 가축사육 제한 조례 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악취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사육기반조차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실제 해양투기를 금지하기 위해 분뇨발생량 감축을 본격화한 2007년 이후부터 매년 15.5%의 악취민원이 증가하여 제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악취는 축산업의 가치를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웬만한 지구촌 모든 국가의 축산업체 그리고 축산업계가 안고 있는 영원한 현안과제입니다. 우리나라도 시대의 변화에 따라서 삶의 질에 대한 국민적 욕구가 높아졌습니다. 단적인 예로 민원의 50%가 거의 악취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삶의 질 향상이 2005년 악취방지법의 제정 계기가 되었으며 기존 오수 및 폐수‧축산폐수 등의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악취 분야를 별도로 분리하면서 규제근거가 마련된 것입니다. 악취문제는 현재 축산업의 발목을 잡는 가장 큰 요인이라는 점은 관련 사업자라면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이젠 냄새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사육기반조차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양상입니다.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려면 우선 축산 부문에서 발생하는 악취의 억제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지역주민의 공감을 얻지 못한다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축산업이 설 자리는 점차 좁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모든 책임은 축산업자가 스스로 원인자부담의 원칙에 의거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지만 축산업자 스스로에게 책임을 전가한다면 축산악취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쾌적한 공간은 시민 모두가 공유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축산업은 환경문제 해결과 에너지 생산을 동시에 이루는 국가의 중요한 신성장동력으로서 기대를 안고 있는 유망산업입니다. 축산은 안성에서 가장 큰 산업의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및 공직자 그리고 시민 여러분! 가장 우리 곁에 가까이 있는 축산업이 국민의 지지와 사랑을 받으며 성장하려면 하루빨리 악취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악취발생을 최소화하고 발생한 악취를 적절히 관리할 수 있도록 악취기준을 설정하고 매뉴얼 지침을 함께 마련하며 미생물, 효모제제 시설 등 악취 저감시설 등의 친환경 축산으로 전향하면 축산은 장기적으로 축산농가, 지역주민, 소비자인 시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이며 소비자는 안심하고 국산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게 되는 선순환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안성의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선결해야 할 악취문제, 안성시민의 행복한 삶의 공간을 위해서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추진단을 구성하여 안성시민 모두에게 아침에 창문을 열면 기분 좋은 하루의 시작이 되는 행복한 삶의 비전을 만들어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당부드립니다. 향후 우리 축산업의 가장 큰 문제는 생산성, 생산비가 아닌 악취문제, 지금 우리에게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시작은 바로 악취문제 해결입니다. 이 건에 대해서 지난번 말씀드렸지만 조속한 시일 내에 추진단 구성을 다시 한 번 당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바우덕이축제에 관한 제 소고가 있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안성시민과 권혁진 의원님,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황은성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먼저 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신 황은성 시장님 이하 공직자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축제기간 동안 집중호우가 예보되어 공직자 여러분께서 1년여간 쏟아부은 노력이 허망한 신기루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습니다만, 날씨로 인한 큰 지장이 없어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이번 남사당 바우덕이축제에 참여하면서 이전보다 더 안정적인 운영이 돋보이는 축제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축제라는 것이 제한된 장소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즐기는 문화이다 보니까 무질서와 혼란이 야기될 가능성이 많고 곳곳에서 시시비비가 생기기 마련인 것입니다. 하지만 금번 축제는 더욱 성숙된 운용의 묘를 살린 것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 덕분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더 고생하신 공직자 여러분을 곳곳에서 뵈며 들었던 생각과 느낀 점들 또한 우리 시 자랑인 남사당 바우덕이축제가 앞으로 어떤 축제로 거듭 나아가야 할까에 대한 소고를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안성시민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남사당 바우덕이축제가 올해로 16번째였습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강산이 한 번 반이나 변하는 시간 동안 우리 바우덕이축제는 얼마나 변화했습니까? 분명 훌륭하게 발전된 부분도 있습니다만 가장 근본적인 축제 추진체계에서 초창기 방식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안성시민 여러분과 안성시가 바우덕이축제의 역사를 이어가고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면 본 의원은 이제는 바우덕이축제를 바라보는 시민과 안성시의 인식, 접근방법에 대해 변화를 기대하고 근본적인 체제를 바꾸어야 나가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선 바우덕이축제를 바라보는 인식에 대한 변화가 필요한 때라고 봅니다. 세계적인 축제를 만들려고 저희도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세계에서 가장 이름난 축제에 비하면 그 역사가 일천하기에 바우덕이축제는 이제 우리 시의 문화적 유산으로 자리매김하기에 부족하지 않은 축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민들께 바우덕이축제가 단순히 안성시가 차려놓은 밥상 앞에 앉아 쉽게 즐기는 오락거리 정도로 치부되는 것이 아니라 안성시민 개개인의 자랑이며 안성시 자산이라는 주인의식을 가져주셨으면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안성시는 시민의 축제인 바우덕이축제를 치적 쌓기와 홍보의 수단으로만 활용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올해 누적관객이 64만 3000명이라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작년에는 55만 명이었는데 9만 명이 늘었다고 합니다. 글쎄요. 모든 사람이 인식하고 체감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솔직히 피부에 와 닿지 않습니다. 관객 수를 기록하는 방식에 따라 편차가 큰 것이기 때문에 달리 말씀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만 문제는 안성시가 조급증에 빠져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시만의 경우는 아닙니다만 지자체 간 경쟁적으로 자신들의 지역축제에 얼마나 관람객이 모였느냐, 얼마를 축제기간에 팔았느니 하며 너무 성과에 매몰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안타까울 뿐입니다. 개인이든 조직이든 모든 만물에는 균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시각을 유지해야 합니다. 공익과 사익의 균형이 필요하듯이 말입니다. 더구나 우리 시 같이 관이 주도하는 축제에서 성과에 집착하게 되면 직원 여러분이 맡게 될 고충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둘째는 바우덕이축제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더불어 이제는 축제의 주관을 민간에게 이양하고 시민이 주축이 된 문화예술단체가 축제를 계속해 이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세계적인 축제의 강점과 공통점을 살펴보면 민간이 주축이 되어 축제역사를 만들어간다는 점입니다. 화면 사진을 보시면 어디에서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해마다 뉴스매체에 나오는 장면입니다. 유명한 스페인의 토마토축제 중 토마토 던지기입니다. 토마토축제는 스페인의 부뇰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1944년 무렵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토마토축제의 이런 저런 내용을 찾아 읽다 보니 재미있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축제 시작 초기에 청년들이 토마토를 마구 던져 거리를 난장판으로 만들었고 경찰에 잡혀가곤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시민들은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 속에 벌어진 해프닝이니 너그럽게 포용하는 차원에서 석방 요구를 하였고 이런 사건이 이어지며 축제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부뇰시의회가 토마토축제를 공식적인 지역축제로 승인하였다는 것입니다. 이 유명한 토마토축제는 부뇰시민들이 직접 축제를 구성하고 자치회가 주관하면서 더욱 유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토마토 던지기는 축제기간 중 하루 일정시간만 시내광장에서 열리는데 주위 상점들은 장사를 철수하고 자신들이 받을 피해를 적극 수용한다고 합니다. 1만 명의 부뇰시민들이 모든 축제에 전 세계에서 3만 명 이상이 축제참가 신청을 한다고 합니다. 시민들이 주민의식이 이런 일들을 가능하게 만든 것입니다. 왜 토마토축제가 세계적인 축제가 됐는지 그 이유는 분명해 집니다. 영국의 에딘버러축제, 브라질 삼바축제 등 다른 세계적인 축제도 시민들이 만들어간다는 것은 익히 잘 알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와 외국의 축제를 단순히 비교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일제강점기와 전쟁 등 많은 격변기를 거치고 폐허 속에서 일어난 경제상황 등 우리가 문화와 예술을 찾고 놀거리, 먹거리 등 축제를 말하기 시작한 역사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시민이 문화를 즐길 여유를 갖기 시작한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다 보니 지방자치 시대가 열리고 시민들의 요구에 맞춰 관이 중심이 된 지역축제가 우후죽순 생겨나게 되면서 관이 중심이 된 축제가 성행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인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제는 보다 성숙된 축제문화가 정착되어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남사당 바우덕이축제는 문화와 예술을 표방하는 축제입니다. 축제의 기획과 콘텐츠, 프로그램 개발 등 전문가의 섬세한 손길과 시민의 욕구가 축제의 연속성과 역사를 만들어 가는 데 필요한 부분입니다. 관이 주도해서 만들어가는 것에는 당연한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자연스레 성과에 집착하게 되고 더 큰 축제, 더 많은 사람에 매몰되다 보면 축제 본연의 색깔은 없어지고 더 많은 예산으로 화려함을 취하려 할 것은 자명한 이치입니다. 그리고 언제까지 안성시가 그리고 공무원들이 이끌어가야 합니까? 하루아침에 힘들겠지만 분명히 바꾸어나가야 할 문제이고 논의돼야 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셋째는 축제 행사에 동원되는 공무원 문제입니다. 공무원은 법적으로 겸직금지의 의무가 있는 신분상의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시 800여 공직자는 공무원이면서도 어느 때는 도축장 직원, 어느 때는 방호원, 청소원, 이벤트회사 직원 등 아주 많은 직종에 근무하고 있는 상태로 보이는데 이것은 겸직금지 의무 위반이라 생각하는 것입니다. 물론 우스갯소리입니다만 참 쓴웃음을 짓게 하는 문제입니다. 조류독감과 구제역 발생에 따른 살처분과 방역초소 근무, 새마을운동 때나 하던 조기청소, 눈 치우기, 휴일이면 각종 행사에 인력동원 되고 좋은 말로 멀티플레이라고 하겠지만 모르는 분들이 보면 그냥 잡부로 보일 지경입니다. 언제까지 안성시는 이럴 겁니까? 위기상황에서 최후의 보루는 물론 공무원일 것입니다. 누가 힘들고 위험하고 궂은일을 하려 들 것이며 공무원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겠습니까? 하지만 공무원 본연의 업무를 접고 축제장에 동원되어 행사진행하고 주차단속하고 이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모든 공무원들은 각각 본연의 고유의 업무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옆에 직원이 세부적인 사항까지 파악할 수 없어 대신 처리하기가 어렵습니다. 저도 확인해 볼 사항이 있어서 축제 기간 중 관련 부서에 전화를 한 적이 있는데 업무담당자가 축제장 근무에 나가있어서 답변하기 어렵다는 통화를 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당시 저는 급한 상황이 아니라 큰 관계가 없었지만 그렇다면 시급을 다투는 상황에 놓인 민원인은 어떻게 할 것입니까? 이렇게 행정공백이 생기는 것입니다. 전국 거의 모든 지자체는 최소 1개의 축제가 있다고 합니다. 정말 많습니다. 대부분 지역축제의 시작은 우리처럼 지자체와 공무원이 주도하는 축제였습니다. 당연히 급작스럽게 큰 규모의 축제를 시작하려다 보니 그만한 인력과 자본투입이 가능한 것은 지방자치단체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대가 바뀌고 시민의식이 성숙해지며 최근의 추세는 각종 문화예술재단과 관련 단체 그리고 시민이 주도하는 축제로 변모해 가고 있다고 합니다. 수원 화성축제, 안양 시민축제 등 해당지역 문화재단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이제 그럴 시기가 됐다고 봅니다. 여러분 두서없이 몇 가지 말씀드렸습니다만 변화라는 것이 여러분이나 본 의원이나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기존에 해 오던 것을 바꾸게 되면 예기치 못했던 문제들이 발생할 것이고 귀찮고 번거롭습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인식의 변화, 민간주도의 축제,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모든 것은 성장의 한계에 봉착하고 그것을 넘기 위해서는 혁신이 필요하며 그에 따른 성장통을 격을 수밖에 없습니다. 거창하게 들리실지 모르지만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 섰다고 봅니다. 아니, 안성시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눈부실 정도로 경제성장을 이루어온 우리나라에 닥친 경제가 단적인 예입니다. 빨리빨리 그리고 많이 성과에 목매이고 실패에 가혹한 우리 사회는 그 구성원들을 치열한 경쟁전선의 최선두로 내몰았고 이에 지친 사람들은 여러 가지를 포기하기에 이릅니다. 결혼, 출산, 취업까지 말입니다. 이제는 우리 사회가 변화의 시기를 맞아야 하는 것처럼 우리 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쉽게 기존의 것을 고집하고 간편한 방법에만 집착하며 발생될지 모르는 문제에 이유 없는 두려움을 앞세우는 것은 현대 살아가는 사람들의 자세가 아닐 것입니다. 또 한 가지 첨언해서 말씀드리면 제가 축제 마지막 폐막식날이었습니다. 제가 차가 밀려서 한돈 옆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버스를 타고 가는데 거기에서, 의왕시에서 오신 분입니다. 타지에서 오신 분들이 많았는데 그분이 버스를 타고 가시면서 하신 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그분이 하신 말씀이 이렇습니다. 어떻게 안성시에서 축제를 하는데 이렇게 교통이 밀릴 수가 있으며 지역축제는 다 그만그만한데 길옆에 사람들이 오고 나가는 저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저는 그때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때 제가 괴산의 엑스포유기농축제 때를 생각했습니다. 그때를 생각해 보면 엑스포축제를 할 때 어떤 식으로 했냐면 축제장 내에는 승용차를 전혀 못 들어오게 합니다. 예를 들면 중앙대 주차장이나 한경대 주차장이나 차가 많이 모일 수 있는 곳곳에서 버스를 대기하고 버스를 타도록만 합니다. 그래서 쾌적한 공간을 만들어줍니다. 제 생각에도 이러한 생각, 새로운 발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경청해 주신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권혁진  네, 수고하셨습니다. 
의원님들한테 당부말씀드립니다. 발언시간이 10분이오니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조성숙 의원님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o 조성숙 의원 
조성숙 의원  안녕하십니까? 안성시의회 조성숙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권혁진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황은성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8일간의 임시회 기간 동안 주요업무 실적보고와 조례안 등 심사에 대한 성심을 다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금번 임시회에서 실시한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는 연초 집행부에서 의욕적인 자세로 의회에 보고했던 2016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완료된 사업은 추진성과와 진행 중인 사업의 중간경과에 대해 의회에 보고하고 또 수정이 필요한 부분을 의회에 제출하여 협의와 논의를 통해 시민을 위한 시정이 되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총 8일간의 임시회 기간 중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는 단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어제 하루 현장확인 일정을 제외한다면 단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것입니다. 이렇게 짧은 일정 속에서 집행부의 많은 사업내용을 확인하고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더구나 행정전문가가 아닌 저를 비롯한 다른 동료 의원님들께서도 아마 더더욱 그랬을 겁니다. 이렇게 짧은 시간 동안 집행부의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받으면서 집행부의 사업추진 체계의 허술함에 놀랐으며 의회를 바라보는 집행부의 의식과 행태에 경악하였습니다. 이에 의회의 존재와 역할에 대한 심한 자괴감마저 들었습니다. ‘좋은 게 좋은 거다.’ 이런 생각으로 그냥 지나치려는 생각도 있었습니다만 그렇게 되면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원으로서 역할을 망각하는 것이며 앞으로도 같은 사례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에 몇 가지 말씀은 꼭 드려야겠습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다음 화면은 지난 월요일과 어제 지역신문에 실린 기사입니다. “안성시 행정, 그때 그때마음대로 변경”, “안성시 슬그머니 예산 디밀고… 문제 많다” 관심 있는 분들은 아마 보셨을 겁니다.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와 관련하여 제가 말씀드려야겠다고 생각한 내용과 일맥상통하여 이렇게 스크랩하였습니다. 모든 사업의 예산추진 체계는 사업의 입안 초기부터 그 필요성을 확인하고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여야 하며 일정 조건에 부합하는 경우 중기재정계획과 공유재산관리계획 그리고 투융자심사를 거쳐야 합니다. 이런 제반절차를 마친 사업에 대해 집행부가 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하게 됩니다. 의회는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에 대해 검토하고 심사를 통해 예산을 확정짓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확정된 예산은 집행부가 의회에서 승인한 사업의 목적대로 사업을 추진하고 예산을 집행했는가 하는 등 계획성 있게 운영이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예산의 확정이란 당해의 사업의 사업량, 사업비, 사업대상지, 국‧도비 사업일 경우 시비 부담률 그다음에 추진방식 등 사업추진과 관련된 제반사항에 대해 의회에서 승인하는 것을 말합니다. 다만, 사업추진과정 중 입안단계에서 예상하기 힘든 우발적인 민원사항, 환경변화에 따른 사정변경 등의 사유로 인하여 대상지 및 설계변경, 사업비 변경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선행되었던 중기재정계획의 수정이나 투융자 재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되는데 이는 예산확정 승인을 해 준 의회에 제반여건 변화에 대한 충분한 보고와 설명이 있어야만 합리적이고 대안적인 사업변경이 가능할 것입니다. 허나 금번 집행부의 주요업무 실적보고를 받으면서 지금까지 말씀드렸던 예산추진 절차와 체계를 무시하고 있는듯한 집행부의 태도에 매우 놀랐습니다. 각 부서장님과 관련 공무원들의 프라이버시를 감안하여 구체적인 사업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만 이해를 돕기 위해 실적보고 당시 문제가 되었던 사업에 대해 간략히 사례를 들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의회에 사전보고도 하지 않는 채 사업량을 변경한 후 그에 따른 사업비 예산을 증액해야 한다고 한 사례입니다.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실제 추진을 시작한 지 채 1년도 되지 않았는데 사업량이 40% 이상 늘어났다고 하는 것은 말 그대로 계획수립 단계부터 주먹구구식으로 계획을 수립한 것이고 아니면 말고, 라는 무책임한 태도로 사업을 추진함에 있는 것이라고밖에 볼 수 없습니다. 물론 사업량이라는 것이 불가피한 사정변경 등의 사유로 인하여 증가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가해야 하는 사유를 입안 단계에서부터 철저히 검증하고 확인하였다면 차후에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또 이런 사정에 대하여 의회에 보고조차 하지 않았다는 것은 더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또 다른 사례는 올해 2회 추경 예산 심의 당시 전혀 언급하지 않았던 민간사업자가 사업에 선정되었고 보고서로 제출된 경우도 있습니다. 더욱 황당한 것은 사업위치, 사업대상지 그리고 사업비 부담비율에서 자부담 부분은 민간사업자라고 설명하다가 갑자기 보고자료가 잘못 작성되었다며 말을 바꾸고 자료와 해당 부서의 설명 그리고 추후 답변까지 앞뒤가 맞지 않는, 정확성이 떨어지는 실적보고를 한 무성의한 태도입니다. 기타 사업대상지를 연초 주요업무 추진계획에서 보고한 지역과 전혀 다른 지역으로 추진하면서 의회에 보고조차 하지 않았던 일들은 애교로 넘어갈 정도입니다. 더 드릴 말씀은 많으나 이 정도에서 간략하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집행부와 의회가 기관은 달리하나 안성시라는 큰 울타리에서 보면 모두가 한식구이기에 누워서 침 뱉기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황은성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입에 단 것이 몸에 해롭고 입에 쓴 것이 몸에 이롭다는 말이 있습니다. 실제 집행부의 계급제 체계에서 상급자에게 올곧은 소리를 하고 반대되는 의견, 귀에 듣기 싫은 말을 하는 하급자를 흔히 찾아보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의회는 입에 쓴 말을 하는 기관입니다. 그것이 견제와 균형이 아니겠습니까? 입에 쓴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우리 시 체질 개선의 일환으로 기꺼이 귀담아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 투명성이 확보되고 해당 사업이 시민을 위한 선택이고 결정이었다는 것을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을 때 진정한 사업의 성과로 나타날 것입니다. 진정한 사업의 성과는 그것을 이끌어간 리더에 대한 무한 신뢰로 이어지며 수고하신 분들에 대한 고마움은 가슴으로 느끼고 기억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한 말씀만 더 드리겠습니다. 한 집안에 엄마가 뿔이 나면 식탁에 변화가 있다는 것은 아마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더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지금 엄마가 뿔났습니다. 
이상으로 자유발언을 마치고 경청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권혁진  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안건을 처리하겠습니다.
   <제1항> 안성시 교육발전협의체 구성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자치행정위원장제출) 부록
   <제2항> 2016년도 제6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2016-8호. 송수가압장(한강하류권 광역상수도 수수사업)부지 변경】(자치행정위원장제출) 부록
   <제3항> 2016년도 제6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2016-9호. 미산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자치행정위원장제출) 부록
   <제4항> 2016년도 제6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2016-10호. 아양도서관 신축】(자치행정위원장제출) 부록
   <제5항> 2017년도 안성시 출자‧출연계획 동의안 【2017-1호. 한국지역진흥재단 출연계획 동의안】(자치행정위원장제출) 부록
   <제6항> 2017년도 안성시 출자‧출연 계획 동의안【2017-2호.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계획 동의안】(자치행정위원장제출) 부록
   <제7항> 2017년도 안성시 출자‧출연계획 동의안【2017-3호. 재단법인 안성시민장학회 출연계획 동의안】(자치행정위원장제출) 부록

(10시33분)

○의장 권혁진  의사일정 제1항부터 제7항까지 안성시 교육발전협의체 구성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의 의안을 일괄 상정합니다. 
안정열 자치행정위원장님 심사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치행정위원장 안정열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 안정열 의원입니다.
지금부터 본 위원회에 회부된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에 대하여 심사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심사경과는 생략하고 배부해 드린 자료로 갈음하겠사오니 이 점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안성시 교육발전협의체 구성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본 일부개정조례안은 조례상 ‘대표협의체’를 비롯하여 ‘분과협의체’, ‘분과’, ‘분야’ 등 용어상 혼동을 없게 하고 각 분과를 대표하는 연계활동에 대한 활동주체가 불분명하여 현재 운영실정에 맞도록 하며 분과협의회 연계활동에 대한 예산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는 사항으로 심사결과 상위법령에 위반되거나 조례개정 내용에 있어서 별다른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심사되어 원안대로 의결하였습니다. 
그다음은 2016년도 제6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2016-8호. 송수가압장(한강하류권 광역상수도 수수사업)부지 변경】건에 대하여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본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2016년 5월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의결을 득한 사업이지만 도시관리계획 결정절차 진행 중 송수가압장 부지 위치 변경요청의 주민의견을 반영함에 따라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 제7조의4 변경계획 수립 규정에 의거 공유재산 변경계획을 수립하여 재의결을 받고자 하는 사항입니다. 심사결과 사업부지가 토지소유자의 해당 토지에 대한 개발계획에 지장을 초래하여 향후 민원소지가 있고 지역주민의 재산권 행사에 대한 고려 등 인접부지로 변경하는 데 있어 특별한 문제는 없다고 심사되어 원안대로 의결하였습니다. 
다음은 2016년도 제6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2016-9호. 미산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건에 대하여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본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미리내성지와 미산저수지가 인접하여 있어 관광객 증가와 농어촌마을 내 발생하고 있는 오수로 인한 오염문제를 하수의 적정처리로 개선하고자 하는 사항입니다. 총사업비 12억 원으로 건물을 신축 취득하고자 하는 사업이며 특별한 문제점은 없는 것으로 심사되어 원안대로 의결하였습니다. 계속해서 2016년도 제6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2016-10호. 아양도서관 신축】건에 대하여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본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아양택지개발사업에 따른 인구유입과 도심지역 확장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문화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공공도서관을 신축하고자 하는 사항으로 별다른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심사되어 원안대로 의결하였습니다. 
다음은 2017년도 안성시 출자‧출연계획 동의안【2017-1호. 한국지역진흥재단 출연계획 동의안】에 대하여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본 출연계획안은 지자체의 특산물, 관광자원, 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지역자원과 정보를 홍보하기 위하여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가입되어 있는 한국지역진흥재단의 운영지원을 위한 회비성격의 시‧군별 부담하는 사항으로 2017년도 출연계획을 수립하여 지방재정법 제18조 규정에 의거 의회의 의결을 득하고자 하는 사항입니다. 심사결과 원안대로 의결하였으나 심사 중 자치행정위원회 부대의견이 있어 다음과 같이 부대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통사항임을 고려할 때 출연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현재 출연근거 법령이 제정 추진 중에 있어 관련 예산안 승인 전까지 법 제정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으로 의견을 종합하였습니다. 
다음은 2017년도 안성시 출자‧출연계획 동의안【2017-2호.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계획 동의안】에 대하여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본 출연계획안은 지방세와 지방재정에 관한 발전방안 등의 연구 등 지방 자주재원의 확충 및 지방재정의 건전화 등을 위해 지방세기본법 제145조에 따라 한국지방세연구원 운영비를 출연하고자 2017년도 출연계획을 수립하여 지방재정법 제18조 규정에 의거 의회의 의결을 득하고자 하는 사항입니다. 심사결과 상위법령에 따라 출연하는 것으로 출연계획에 특별한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심사되어 원안대로 의결하였습니다. 
다음은 2017년도 안성시 출자‧출연계획 동의안【2017-3호. 재단법인 안성시민장학회 출연계획 동의안】에 대하여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본 출연계획안은 경제적 이유로 교육을 받기 곤란한 학생을 발굴 지원하고 재능이 우수한 지역인재를 발굴하여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방재정법 제18조제3항의 규정에 따라 의회의 의결을 득하고자 하는 사항으로 심사결과 상위법에 위반되거나 별다른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심사되어 원안대로 의결하였습니다. 
이상 본 위원회에 회부된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에 대한 심사결과 보고를 마치면서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의결한 것이니 만큼 보고한 원안대로 의결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권혁진  네, 수고하셨습니다. 
이상 7건에 대하여 질의‧토론하실)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
의견이 없으므로 바로 의결토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안성시 교육발전협의체 구성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보고한 내용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2항 2016년도 제6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2016-8호. 송수가압장(한강하류권 광역상수도 수수사업) 부지 변경】을 심사보고한 내용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3항 2016년도 제6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2016-9호. 미산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를 심사보고한 내용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4항 2016년도 제6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2016-10호. 아양도서관 신축】을 심사보고한 내용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5항 2017년도 안성시 출자‧출연계획 동의안【2017-1호. 한국지역진흥재단 출연계획 동의안】을 심사보고한 내용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6항 2017년도 안성시 출자‧출연계획 동의안【2017-2호.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계획 동의안】을 심사보고한 내용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7항 2017년도 안성시 출자‧출연계획 동의안【2017-3호. 재단법인 안성시민장학회 출연계획 동의안】을 심사보고한 내용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안건을 처리하겠습니다.
   <제8항> 안성시 공립박물관 유물수집 및 관리 조례안(산업건설위원장제출) 부록
   <제9항> 안성시 안성맞춤박물관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산업건설위원장제출) 부록
   <제10항> 비행안전구역 협의업무 위탁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동의안(산업건설위원장제출) 부록
   <제11항> 안성시 하수슬러지 최종 처리(건조)시설 운영관리 민간위탁 동의안(산업건설위원장제출) 부록
   <제12항> 2017년도 안성시 출자‧출연계획 동의안【2017-4호. 경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계획 동의안】(산업건설위원장제출) 부록
   <제13항> 2017년도 안성시 출자‧출연계획 동의안【2017-5호. 경기신용보증재단 중소기업 특례보증 출연계획 동의안】(산업건설위원장제출) 부록
   <제14항> 2017년도 안성시 출자‧출연계획 동의안【2017-6호. 경기신용보증재단 콘텐츠기업 특례보증 출연계획 동의안】(산업건설위원장제출) 부록
   <제15항> 2017년도 안성시 출자‧출연계획 동의안【2017-7호. 경기중소기업육성기금 출연계획 동의안】(산업건설위원장제출) 부록
   <제16항> 2017년도 안성시 출자‧출연계획 동의안【2017-8호. 경기도 농업발전기금 출연계획 동의안】(산업건설위원장제출) 부록

(10시43분)

○의장 권혁진  의사일정 제8항부터 제16항까지 안성시 공립박물관 유물수집 및 관리조례안 등 9건의 의안을 일괄 상정합니다. 
이영찬 산업건설위원장님 심사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산업건설위원장 이영찬  산업건설위원장 이영찬입니다.
지금부터 본 위원회에 회부되었던 조례안 및 일반안건과 2017년 출자‧출연계획 동의안에 대해 심사결과 보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심사경과는 생략하고 배부해드린 자료로 갈음하겠사오니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먼저 안성시 공립박물관 유물수집 및 관리 조례안에 대하여 심사보고드리겠습니다. 본 제정 조례안은 안성시에서 운영하는 공립박물관의 중요한 구성요소인 유물의 적극적인 수집 및 안정적인 관리와 체계적인 유물수집 절차 등을 규정하기 위하여 조례를 제정하는 사항으로 심사결과 특별한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심사되어 원안대로 의결하였습니다. 
다음은 안성시 안성맞춤박물관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심사보고드리겠습니다. 본 조례안은 2016년 조직개편에 따른 안성맞춤박물관 주관부서 변경사항 반영과 국민권익위원회 제도개선 권고사항에 따른 안성시 공립박물관 유물수집 및 관리조례 제정에 따라 개별조례에 포함된 관련 내용을 삭제하는 사항으로 심사결과 특별한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심사되어 원안대로 의결하였습니다. 
다음은 비행안전구역 협의업무 위탁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동의안에 대하여 심사보고드리겠습니다. 본 동의안은 오산 공군비행장 관할부대인 공군작전사령부 근무지원단과 안성시 간에 비행안전 제2구역, 제3구역 내 건축허가 등의 협의절차를 간소화하여 행정력 감소 및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사항으로 심사결과 특별한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되어 심사되어 원안대로 의결하였습니다. 
다음은 안성시 하수슬러지 최종 처리(건조)시설 운영관리 민간위탁 동의안에 대하여 심사보고드리겠습니다. 본 동의안은 안성시 하수슬러지 최종 처리(건조)시설이 2016년 10월 20일 준공예정으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제30조제2항의 규정에 따라 폐기물처리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하여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35조제3항 규정에 따라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하기 위해 안성시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기본조례 제4조의 규정에 따라 안성시의회에 제출된 동의안으로 심사결과 원안대로 의결하였으나 심사 중 산업건설위원회의 부대의견이 있어 다음과 같이 부대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안성시 하수슬러지 최종 처리(건조)시설의 운영에 따른 위탁선정 방법에 대하여는 반드시 수의계약이 아닌 공개경쟁 입찰방식으로 공정하게 위탁업체를 선정하여 운영하여야 할 것으로 의견을 종합하였습니다. 
다음은 2017년도 안성시 출자‧출연계획 동의안【2017-4호. 경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계획 동의안】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본 출연은 경기도 신용보증재단 설립 및 기금운용 조례 제6조에 따라 담보력이 없거나 신용도가 낮아 대출을 받지 못하는 소상공인에게 특례보증을 추천하여 자금지원이 가능하도록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는 재원으로 우리 시의 경우 2016년 3억 원을 출연하여 2016년 현재 84개 업체가 15억 7000만 원의 특례보증을 받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금융지원이 가능하도록 하여 경제 활성화와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있어 경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은 필요하다고 심사되어 원안대로 의결하였습니다. 
다음은 2017년도 안성시 출자‧출연계획 동의안【2017-5호. 경기신용보증재단 중소기업 특례보증 출연계획 동의안】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본 출연은 경기도 신용보증재단 설립 및 기금운용 조례 제6조에 따라 담보력이 부족하여 대출을 받지 못하는 관내 중소기업에 특례보증을 추천하여 자금지원이 가능하도록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는 재원으로 우리 시의 경우 2016년 2억 원을 출연하여 2016년 현재 8개의 업체 13억 4800만 원을 특례보증을 받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금융지원이 가능하도록 하여 경제 활성화와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있어 심사결과 특별한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심사되어 원안대로 의결하였습니다. 
다음은 2017년도 안성시 출자‧출연계획 동의안【2017-6호. 경기신용보증재단 콘텐츠기업 특례보증 출연계획 동의안】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본 출연은 정형화된 평가기준이 어렵고 물적 재산이 없는 콘텐츠 산업의 혁신적인 보증지원이 필요함에 따라 도와 시가 손실보전금을 부담하여 신용보증서 발급이 어려운 관내 콘텐츠기업에게 완화된 심사절차 및 등급을 적용한 보증서를 발급해 주기 위하여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금을 출연하는 재원으로 손실보전금으로 보증액의 12.5%는 시가 출연하고 초과되어 손실이 발생될 경우 나머지는 도에서 전액 출연하는 사항으로 콘텐츠산업의 기반을 조성하고 창의적으로 아이디어가 있는 청년창업자에게 일자리 창출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심사결과 특별한 문제점이 없어 원안대로 의결하였습니다. 
다음은 2017년도 안성시 출자‧출연계획 동의안【2017-7호. 경기중소기업육성기금 출연계획 동의안】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본 출연은 경기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 제14조 규정에 따라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자금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경영을 도모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는 재원으로 우리 시의 경우 매년 1억 원을 출연하여 2016년 현재 34개 업체 89억 2900만 원의 운전자금을 받았고 12개 업체 129억 4900만 원의 창업 및 경쟁력 강화 자금을 지원받고 있어 경기중소기업 육성기금 출연은 필요한 사항으로 심사결과 특별한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심사되어 원안대로 의결하였습니다. 
다음은 2017년도 안성시 출자‧출연계획 동의안【2017-8호. 경기도 농업발전기금 출연계획 동의안】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본 출연은 경기도 농업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제4조에 따라 농업인 및 농‧수산물 가공 산업을 지원하여 농업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 농업발전기금에 출연하는 재원으로 농어업인의 자립과 경영안정을 위해 본 출연은 필요하다고 심사되어 원안대로 의결하였습니다. 
이상으로 본 위원회에 회부된 조례안 및 일반안건과 2017년도 출자‧출연계획 동의안에 대한 심사결과 보고를 마치면서 저희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심사와 검토를 거쳐 의결한 것이니 만큼 보고한 원안대로 의결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권혁진  네, 수고하셨습니다. 
이상 9건에 대하여 질의‧토론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
의견이 없으므로 바로 의결토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8항 안성시 공립박물관 유물수집 및 관리 조례안을 심사보고한 내용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9항 안성시 안성맞춤박물관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보고한 내용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10항 비행안전구역 협의업무 위탁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동의안을 심사보고한 내용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11항 안성시 하수슬러지 최종 처리(건조)시설 운영관리 민간위탁 동의안을 심사보고한 내용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12항 2017년도 안성시 출자‧출연계획 동의안【2017-4호. 경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계획 동의안】을 심사보고한 내용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13항 2017년도 안성시 출자‧출연계획 동의안【2017-5호. 경기신용보증재단 중소기업 특례보증 출연계획 동의안】을 심사보고한 내용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
네,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14항 2017년도 안성시 출자‧출연계획 동의안【2017-6호. 경기신용보증재단 콘텐츠기업 특례보증 출연계획 동의안】을 심사보고한 내용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
네,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15항 2017년도 안성시 출자‧출연계획 동의안【2017-7호. 경기중소기업육성기금 출연계획 동의안】을 심사보고한 내용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
네,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16항 2017년도 안성시 출자‧출연계획 동의안【2017-8호. 경기도 농업발전기금 출연계획 동의안】을 심사보고한 내용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
네,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제17항> 시정에 관한 답변의 건 

(10시53분)

○의장 권혁진  의사일정 제17항 시정에 관한 답변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김병준 산업경제국장님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o 산업경제국장 
○산업경제국장 김병준  네, 산업경제국장 김병준입니다.
의원님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기에 앞서서 먼저 ㈜케이원가스 인허가 업무 관련 국장으로서 지역주민들과 의원님들께 불안감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립니다. 이번 일을 통해서 공무원들의 민원업무 처리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다시 한 번 통감하고 깊이 성찰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약속을 드리며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미양면 계륵리 고압가스 인허가에 대하여 이기영 의원님과 이영찬 산업건설위원장님께서 질문을 하셨습니다. 이기영 의원님과 이영찬 산업건설위원장님의 질문 중에 중복되는 부분은 함께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이기영 의원님께서 처음 불법적으로 건축 바닥기소를 쳤을 때 당연히 관리감독을 해야 하고 규정에 의거 위반면적에 대하여 철거하도록 해야 했는데 케이원가스에 한 번도 원상복구 명령을 내리지 않았으며 시정질문이 끝난 7월 21일에서 근 40여 일이 지난 다음 경찰에 고발한 이유에 대하여 질문하셨습니다. 케이원산업가스 공사현장은 건축법 제25조에 따라 건축사가 공사감리를 하는 현장이며 지난 2016년 7월 21일 의원님의 시정질문 후 케이원산업가스 공사현장의 건축 전 과정에 대하여 점검하기로 결정하였고 2016년 7월 22일 건축 감리자에게 착공 이후 4개월간의 감리 서류를 제출하도록 요구하여 8월 중순경 서류 일체를 제출받았습니다. 케이원산업가스는 2016년 3월 31일 허가사항 변경 신청을 하여 2016년 5월 13일 허가사항 변경 처리되었습니다. 그러나 건축과 담당자가 제출받은 서류를 세부적으로 검토한 결과 케이원산업가스가 변경허가 처리 이전에 이미 사전공사를 한 사실이 확인되었기에 2016년 8월 30일에 고발조치를 하였던 것입니다. 철거 및 원상복구 명령을 하지 않은 이유는 우리 시가 사전공사를 인지하고 고발조치한 2016년 8월 30일에는 이미 2016년 5월 13일의 허가사항 변경 내용대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우리 시는 2016년 5월 13일의 허가사항 변경 처리 전 사전공사를 진행한 사항에 대해서만 고발한 사항입니다. 국토교통부의 행정지침인 위반건축물 추인통보에 따르면 위반한 부분이 현행 건축법 기준에 부적합한 사항이 아닐 경우 고발 또는 이행강제금을 1회 납부한 경우 추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이기영 의원님께서 현행 규정상 케이원산업가스의 경우 6m 이상의 도로를 확보해야 하는데 기존도로가 현황도로로 되어 있고 6m가 안 되는 곳이 많으며 지목도 임야와 전으로 되어 있는바 법적 절차가 적절히 이루어졌는지를 질문하셨습니다. 의원님이 질문하신 도로는 1993년에 안성 제2산업단지에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정수장을 건설하면서 개설된 도로로 폭 6m 이상의 토지를 확보하여 콘크리트 포장공사를 완료하였고 2000년 11월에 폭 6m, 길이 494m의 도‧시‧군 계획시설인 소로 3류 77호선으로 결정된 도로입니다. 그 이후 주변 토지 소유자의 무단점유로 인하여 일부 구간이 당초에 확보하였던 도로 폭보다 좁게 이용되고 있는 것이며 도로의 무단점유에 대해서는 현재 실태조사 중이고 실태조사가 끝나는 대로 원상복구 등 합당한 조치를 취하도록 할 것입니다. 아울러 토지의 지목은 1997년 당초 이용목적인 수도용지로 변경되어 임야나 전으로 관리되는 토지는 없습니다. 국토교통부 개발행위 운영지침 제3절 3-3, 2-1 도로 기준 중 진입도로는 도‧시‧군 계획시설이나 시·군도 농어촌도로에 접속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고 접속이 안 될 경우 개발행위 규모별로 도로 폭을 확보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 허가의 진입도로는 도‧시‧군 계획시설에 접하고 도로 폭도 6m 이상으로 인허가에는 문제가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세 번째로 이기영 의원님과 이영찬 산업건설위원장께서 미양면 계륵리 고압가스 사업장에서 폐기물이 적법하게 처리되었는지, 그리고 폐기물을 불법매립 후 시공하였다는 소문을 알고 있는지 물으셨습니다. 2016년 10월 4일 사업장 및 인근 주변계사 등을 탐문 조사한 결과 사업장 부지에 있었던 계사는 전체적으로 슬레이트가 아닌 함석지붕으로 판단되며 일부 포함된 슬레이트는 고압가스 사업장 진입부지에 부적정하게 보관되어 폐기물관리법 제13조를 위반한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행위자인 기존 토지주에게 폐기물관리법 제48조에 의거 폐기물처리에 대한 조치명령을 하여 현재 제거조치를 완료하였으며 같은 법 제68조의 규정에 의거 과태료를 부과하였습니다. 또한 기존 계사의 바닥 콘크리트를 철거하면서 발생한 건설폐기물을 가스사업장에 방치하여 보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건설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제13조와 제17조 위반에 해당되어 케이원산업가스에 폐기물관리법 제48조에 의거 조치명령을 하였으며 건설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제66조에 의거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한 사항으로 불법매립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네 번째로 이기영 의원님께서 사업자를 업무방해죄로 고발할 의향이 있는지 질문하셨습니다. 형법 제136조 공무집행방해죄 규정이 보호하는 공무집행은 그 행위가 공무원의 추상적 권한에 속할 뿐 아니라 구체적으로도 그 권한 내에 있어야 하며 또한 직무행위로서의 요건과 방식을 갖추어야 하고, 본 사항은 대법원 판례입니다. 형법 제314조 업무방해죄 규정이 보호하는 사람의 업무는 직업 또는 사회생활상의 지위에 기하여 계속적으로 종사하는 사무나 사업의 일체를 의미하는바 본 사항도 대법원 판례를 참조하였습니다. 안성시장의 원상복구 명령을 불이행하는 ㈜케이원가스의 행위가 안성시장의 행정상 직접 강제나 행정대집행 등을 방해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그 행위에 의하여 방해된다고 할 만한 현재 집행 중인 공무나 업무가 존재한다고 볼 수 없기에 형사상 공무집행방해죄, 업무방해죄는 성립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는 법률 자문을 받았습니다. 다만, 향후 공무집행방해 또는 업무방해로 확인되는 사실이 있으면 고발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섯 번째로 이영찬 산업건설위원장님께서 미양면 계륵리 고압가스 사업현장을 방문하셔서 불법사항을 확인한 적이 있는지, 사업현장의 불법사항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는지 물으셨습니다. 시장님께서는 2016년 6월 경 부시장 등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여러 차례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종합적인 현황을 파악한 바 있습니다. 그동안의 행정처분 내용을 말씀드리면 우선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에 대하여 2016년 6월 30일에 공사중지 명령을 하였고 7월 3일 안성경찰서에 고발하였으며 그 결과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으로부터 기소유예 처분하였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건축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2016년 8월 30일 고발하여 검찰로부터 벌금 200만 원 구약식 기소한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또한 건설폐기물 재활용촉진법 위반행위에 대하여 10월 6일 시정조치 명령과 과태료 200만 원을 부과 처분하였습니다. 그리고 업무처리 과정에서 케이원산업가스 사업부지의 이전 소유자가 폐기물관리법을 위반한 사실을 인지하여 10월 6일 시정조치 명령과 과태료 200만 원을 부과 처분하였습니다. 또한 고압가스 인허가에 관련해서는 사업신청자가 개발행위 변경 허가와 일치되도록 사업내용을 보완하지 않아서 고압가스 판매 허가 신청은 2차례 보완 요구 후 지난 9월 27일 반려 처분하였으며 고압가스 충전변경 허가신청은 2차 보완 요구 중이며 10월 13일까지 보완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역시 반려할 계획입니다. 아래 도표는 행정처분 현황 자료입니다. 
여섯 번째로 이영찬 산업건설위원장님께서 시장님이 마을주민들과 면담을 거절하신 이유를 물으셨습니다. 시장님께서 6월과 7월에 3차례 주민간담회를 가지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바 있습니다. 또한 지난 9월 23일 산업경제국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미양면 계동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케이원산업가스의 인허가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내용을 시장님께 보고하였으며 주민면담 일정을 조율 중이었음을 말씀드립니다. 시장님께서는 지역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주민과의 면담을 거절하실 어떠한 이유도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리며 주민들과 일정을 논의하여 면담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일곱 번째로 이영찬 산업건설위원장님께서 명백한 불법사항이 나오면 허가 취소할 의향은 있는지 물으셨습니다. 이번 사업과 관련된 모든 인허가에 대하여 관련법에 취소할 만한 명백한 불법사항이 발견되면 당연히 관련 허가를 취소할 것입니다. 현재 고압가스 관련 인허가에 대해서는 하자있는 행정행위의 추이를 통해 주민불안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위험물처리 및 저장시설의 인허가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법적인 민원사무는 법령에 근거한 명백한 허가 취소 사유가 발생하지 않는 한 취소하기 어렵습니다. 이를 널리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비록 많이 부족하다고 느끼시겠지만 의원님들과 시민들께서 느끼시는 불안감을 최대한 해소해 드리기 위해 우리 시는 앞으로 다음과 같이 이 현안을 처리하고자 합니다. 우선 개발행위 변경허가 내용과 고압가스 판매허가 및 고압가스 충전제조 허가 내용이 반드시 일치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고압가스 판매허가에서 독성가스를 제외하고 고압가스 충전제조 허가는 규모를 30톤, 3000㎥ 이하로 하는 변경허가를 사업자가 이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케이원산업가스는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독성가스를 제외한 기술검토서를 받았으며 이를 근거로 지난 10월 7일 우리 시에 독성가스를 완전히 제외한 내용의 고압가스 판매 변경신청을 접수하였습니다. 그리고 고압가스 판매허가에서 독성가스를 제외하면 불필요한 시설이 되는 스크라바에 대해 고압가스 판매 변경허가 시 제거해야 개시허가를 받을 수 있다는 조건을 부과하여 반드시 제거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자료는 철거대상 스크라바가 되겠습니다. 아울러 고압가스 충전제조 변경허가를 30톤, 3000㎥ 이하로 처리하면 불필요하게 되는 대형탱크 4기 중 3기는 사업개시 전에 반드시 철거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사진이 철거대상 4기 중 좌측 1기만 남기고 철거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진행상황에 대해서 투명하고 자세하게 설명하여 주민들과 의원님들의 염려를 해소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며 이상으로 미양면 계륵리 고압가스 인허가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이기영 의원님께서 쌀 소비량 감소 및 과잉생산에 따른 쌀 소비촉진 방안에 대해서 물으셨습니다. 질의하신 6가지 사항에 대하여 순서대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지산지소 운동을 통한 쌀 소비 노력과 앞으로의 대안에 대한 답변입니다.
먼저 쌀 소비둔화, 쌀 생산량 증가 등의 원인으로 수매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며 우리 시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음을 더욱더 안타깝게 생각을 합니다. 우리 시에서는 안성 쌀 소비촉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우리 시는 4년 전부터 매년 쌀 소비 활성화 예산을 편성해 학교급식, 휴게소, 기업체식당 및 캐더링 업체에 저가미와의 차액에 대한 지원을 실시하여 안성 쌀 소비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도표는 저가미와의 차액보전으로 공급한 실적이 되겠습니다. 자료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초‧중‧고, 유치원, 학교 급식, 고속도로 휴게소, 대형 캐더링업체, 학교, 병원, 대기업 및 중소기업체 등 1470톤을 공급한 바 있습니다. 또한 금년 연초부터 쌀을 대량으로 소비하는 기업체, 요식업체, 대학교 등에 안성 쌀 사용 서한문 발송과 기업체를 방문하여 안성 쌀 소비 유도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보시는 자료는 안성시장과 안성마춤농협 대표가 보낸 서한문 내용이 되겠습니다. 안성 쌀 소비는 농업인, 농협, 우리 시만의 노력으로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할 숙제이기도 합니다. 
두 번째로 쌀 재배면적 축소를 위하여 논에 타 작물 재배를 확대하는 정책방향에 대한 답변입니다. 지역전략 특화품목 육성사업은 논의 타 작물 재배를 통하여 벼 재배 면적을 축소하는 기능과 농가소득 작목을 재배함으로써 농가의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2011년부터 지속 실시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아래의 도표는 지역전략 특화품목 육성사업 실적입니다. 자료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2011년에 대체작물 재배면적이 100.2㏊, 2013년에 182.6㏊, 2016년에 192㏊, 그다음에 벼 재배면적에 대한 비율을 보더라도 2011년에 1.1%에서 2016년 2.7%로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지역전략 특화품목 육성사업을 추진하면서 사업대상 선정 시 기본조건이 기업체, 농협 등과 계약 재배한 사업신청자만을 사업대상자로 선정하고 있으며 해당 농협과 유통업체와의 계약 시 가격이 폭락할 경우를 대비하여 농업인이 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최저가격을 보장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영농의 위험성을 최소화하였음을 말씀드리며 앞으로 다양한 소득 작물을 개발하여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아래의 도표는 2016년 주요 계약 재배 현황입니다. 자료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농식품물류센터부터 죽산농협에까지 양파, 마늘, 감자, 대파, 기타 신선채소를 계약 재배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 고가미와 저가미의 대책방안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안성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의 가격은 ㎏당 4800원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으나 친환경 쌀의 확대를 위하여는 제초작업 등 많은 노동력이 요구되고 있어 가격 경쟁력은 있으나 고령화로 인해 친환경농업 확대를 통한 고가 쌀 판매 확대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안성 쌀을 이용하여 기능성 쌀인 홍국쌀, 홍삼쌀, 녹차쌀, 칼슘쌀 등을 생산하는 미양면 소재 ㈜농생과 안성마춤농협, 고삼농협과 매치 마케팅을 통하여 기능성 쌀 판매를 시작하고 학교급식 및 유통업체 공급에 노력하고 있으며 소비자 판매가격은 850g에 평균 1만 3000원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안성 쌀을 원료로 해서 발효 후에 코팅생산하는 방법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금년부터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시히카리 재배 확대 계획을 수립 추진 중이며 안성마춤 쌀단지 630㏊를 2018년까지 고시히카리로 품종을 전환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대형 급식업소 중심으로 공급되는 타 지역 저가미와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금년 새누리 품종으로 약 4000톤의 벼를 생산하여 안성 쌀 소비 활성화 사업과 연계 공급하는 등 고가미와 저가미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농업인 실익증대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네 번째로 안성 쌀의 수출대안에 대한 답변입니다.
먼저 대부분의 쌀 수입업체는 국내 유통가격보다 싼 가격을 원하고 있어 오히려 국내유통이 더 유리할 경우가 많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자료는 안성시 농식품 수출실적입니다. 2016년에 목표가 과실류, 특작류, 화훼류, 기타를 포함해서 3310톤에 111억 2100만 원을 목표로 했었는데 2016년 9월 말 현재 실적이 3570톤에 137억 6500만 원으로 당초 계획보다 초과 달성하고 있음을 말씀을 드립니다. 안성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하여 지난 1월 9일 동남아 6개국 한국식품연합회와 수출확대를 위한 MOU 체결 이후 베트남에 4월과 7월 2회에 걸쳐 안성 쌀 약 18톤을 수출하였으며 10월 7일 베트남 수입사 케이엔케이 한국사무소를 방문 3차 물량으로 배 40톤, 쌀 20톤을 수입하기로 협의 완료하였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기능성 쌀 생산업체 ㈜농생과 연계하여 대중국 수출을 9월 중 80톤 가량 수출하기로 협의하였으나 대중국과의 관계악화로 수출 일정이 미루어진 상태이며 몽골수출 업체인 ㈜새벽뜰과 몽골 수출을 위한 가격, 물량, 포장단위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는 앞으로 쌀뿐만 아니라 안성 농산물의 해외시장 수출 확대를 위하여 해외 판촉전, 박람회, 바이어상담 등의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수출 활로 개척에 노력하겠습니다.
다섯 번째로 안성마춤 브랜드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답변입니다. 안성마춤쌀은 안성마춤농협, 서안성농협, 양성농협이 안성마춤쌀 생산단지에서 생산되는 쌀을 안성마춤농협에서는 안성마춤 쌀로, 서안성농협에서는 놀부가 탐낸 쌀로, 양성농협에서는 하늘버금쌀 등으로 출시하면서 유통시장에서 가격충돌을 빚는 등의 이유로 안성 쌀의 이미지가 실추되는 사례가 발생하여 2016년 안성마춤 쌀단지에서 생산되는 쌀은 안성마춤농협, 서안성농협, 양성농협 간 브랜드통합을 결정하고 안성 3개 농협 간 연합마케팅을 추진하기로 결정하여 안성마춤쌀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그리고 안성마춤 브랜드는 지난 1월 26일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한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10년 연속 수상하여 퍼스트클래스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안성마춤 브랜드가 대한민국 최고의 농산물 브랜드 위치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섯 번째 쌀과 관련한 6차 산업의 대안에 대한 답변입니다. 쌀 관련 6차 산업은 참으로 어려운 사업입니다. 안성마춤 막걸리와 안성떡방에서 생산되는 쌀은 전량 안성 쌀을 사용하고 있으며 로컬푸드 활성화와 안성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하여 농민가공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6차 산업 관련 쌀 사용 현황이 되겠습니다. 안성 한주양조, 금광탁주, 안성떡방 등을 비롯해서 쌀 460톤을 사용한 바 있습니다. 또한 우리 시에서는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총사업비 12억 5000만 원을 투입하여 농산물종합가공 기술지원센터를 건립하여 쌀 등 안성농산물 가공시설을 확충, 쌀 가공시장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쌀 가공업체 중 국내산 쌀을 사용하는 업체를 적극 발굴하여 안성 쌀 사용을 유도하고 쌀가루, 즉석밥, 누룽지, 즉석 취식형 도시락 등 쌀 가공식품을 관내 업체와 OEM 제품생산을 적극 검토하여 쌀 가공품 활성화를 통한 안성 쌀 소비촉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권혁진  네, 수고하셨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났습니다. 잠시 휴식을 위하여 10분간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17분 회의중지)

(11시29분 계속개의)

○의장 권혁진  좀 쉬셨습니까?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이석규 안전도시국장님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o 안전도시국장 
○안전도시국장 이석규  안전도시국장 이석규입니다.
먼저 이영찬 산업건설위원장님께서 질문하신 고삼면 지역의 산업단지 조성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시는 표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현재 기준 20개소에 400만㎡의 산업단지가 분양 완료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조성계획 중인 고삼면 가유산업단지 12만㎡를 비롯한 민간개발 9개소, 공영개발 2개소 등 총 11개소 180만㎡의 산업단지가 행정절차 이행 등 사업 추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12년에는 고삼면의 대갈, 신창, 봉산지구를 포함하여 안성시 6개 지구에 대한 산업단지 입지를 위한 타당성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나 사업성 분석 결과 타 지역에 비하여 분양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사업 추진의 우선순위상 늦어지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동항2산업단지 분양대금 회수시기에 맞추어 개발수요와 재원조달계획을 검토하여 2019년 이후 산업단지 조성계획 등 실수요자 개발의 민간산업단지 유치에도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이어서 대덕면 주차장 및 롯데캐슬 무인민원발급기와 가로수 식재형 중앙분리대 개선사업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대덕면사무소 주차장 건은 금년 2월 시정질문 시 답변드린 바와 같이 우리 시 15개 읍‧면‧동의 주차문제를 살펴보면 대덕면과 비슷하거나 더 여건이 좋지 않은 곳이 안성 1동, 안성 3동 등 여러 곳이 있습니다. 현재 청사 내 주차문제는 많은 읍·면·동에서 겪고 있는 실정으로 주차장 확보에는 주변여건과 많은 예산이 수반되는 어려움이 있어 2017년부터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였으나 대덕면의 경우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와 롯데캐슬 아파트 입주로 면사무소 방문민원이 크게 증가되고 있고 현재 면사무소 주차장에 인접한 부지가 시유지임을 감안하여 금년 3회 추경 예산에 사업비를 확보 추진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우리 시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는 내부지침을 마련하여 민원수요가 많은 읍·면·동사무소와 대학교, 농·축협, 2000세대 이상의 대단위 아파트단지 내에 설치하여 시민들의 민원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있으며 롯데캐슬 아파트의 경우 2320세대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서 이용자가 많을 것이 예상되어 금년 3회 추경 예산을 확보하여 설치하겠습니다. 또한 가로수 식재형 중앙분리대 개선사업에 대하여는 지난 5월에 대덕면 주민 41명이 연명으로 면지역 농‧특산물인 배를 홍보할 목적으로 중앙로 녹지분리대 설치와 배나무 식재를 건의하여 우리 시에서는 특성화거리 조성계획을 검토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사업여부를 신중히 검토 추진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권혁진  네,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시정질문에 대한 집행기관의 답변을 들었습니다. 답변내용에 대하여 보충질문을 하실 의원님께서는 거수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거수」하는 의원 있음 ) 
네, 이기영 의원님과 이영찬 산업건설위원장님께서 보충질문을 신청하셨습니다. 
먼저 이기영 의원님께서는 질문방식과 답변자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기영 의원 의원석에서 - 「일문일답으로 시장님과 하겠습니다.」)
이기영 의원님께서 시장님께 일문일답을 요청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영찬 산업건설위원장님께서 질문방식과 답변자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찬 의원 의원석에서 - 「시장님과 안전도시국장님한테 일문일답으로 하겠습니다.」)
안전도시국장님이요? 
      (○이영찬 의원 의원석에서 - 「네, 시장님하고요.」)
네, 이영찬 산업건설위원장님께서는 시장님과 안전도시국장님께 일문일답을 요청하셨습니다. 안성시의회 회의규칙 제66조의2 제3항의 규정에 따라 보충질문 일문일답의 경우 답변을 포함하여 60분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규정시간을 준수하시기 바랍니다. 
이기영 의원님, 시장님 나오셔서 보충질문 및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보충질문 
   o 이기영 의원 
                                                              (11시36분 질문시작)
                                                      (11시36분 프레젠테이션 개시)
이기영 의원  이기영 의원입니다.
먼저 지난번 바우덕이축제 때 공직자 여러분 고생 많이 하셨는데 연이어서 성실한 답변까지 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다시 올립니다. 쌀에 대하여는 제가 시장님하고 누가 잘하고 못하는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 오늘 제가 쌀에 대해서 질문하는 것은 어려운 농민들의 실정을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뜻에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쌀에 대해서 먼저 끝나고 난 다음에 케이원 고압가스에 관련돼서 시정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지산지소 운동에 대해 질문하겠습니다. 답변서를 보면 쌀을 대량으로 소비하는 기업체, 요식업체, 대학교 등에 서한문 발송과 방문하여 쌀 소비를 유도하셨다고 했는데 몇 군데를 방문하셨고 방문한 결과 안성 쌀을 사용한 업체는 몇 군데나 됩니까? 혹시 파악된 자료가 있습니까?
○시장 황은성  네. 현재 방문을, 서한문을 발송했었지 업체방문까지는 저희 시청에서 잘못하면 오해의 소지가 있기 때문에 가급적 자제하고 서한문으로 대체를 했고 또 기업체의 회의석상에서 공식적으로 우리 안성 쌀 판매촉진에 관한 그런 제안을 해 본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기영 의원  네, 알겠습니다. 사실 안성 쌀에 대한 소비는 어느 정도 중요하냐면 실제로 안성 쌀을 안성에서 소비하지 않으면 고스란히 우리 단위조합과 안성마춤농협에서 다 감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굉장히 심각한 문제인데요. 이것에 대해서는 저희가 서한문뿐만 아니고 적극적으로 기업체를 다니면서 홍보를 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안 했는지.
○시장 황은성  의원님, 홍보가 잘못하면 외압으로, 압력으로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조심스럽고. 요새 김영란 법도 발동이 되지 않았습니까?
이기영 의원  김영란 법 훨씬 이전입니다. (웃음) 이전이고요.
○시장 황은성  앞으로 향후 대책이 좀 어렵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이기영 의원  사실은 안성 쌀을 사용한 업체에 대해서는 저희가 파악된 자료가 있어야 되고 실제로 방문해서 적극적인 행정을 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안 했다는 것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앞으로 김영란 법 때문에 더 어려운 실정에 있습니다. 그래도 충분히 공식석상에서 공익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시장님께서는 안성 쌀 사용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혹시 저희 안성에서 30인 이상, 50인 이상, 100인 이상 사업장에 대해서 파악하신 적이 있습니까?
○시장 황은성  어떤 걸 파악하라는 말씀이십니까?
이기영 의원  예를 들면 상시인원, 보통 30인 이상 정도가 되면 자체 식당을 운영하거든요. 대기업체 외에 작은 기업체가 사실은 알짜입니다. 그런 데서 많은 안성 쌀을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것도 혹시 파악을 해서 작은 업체에도 문서를 보낸 적이 있습니까?
○시장 황은성  우리가 규모가 큰 기업에 한해서 지난 2016년 1월에 1단계로 한번 보낸 적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30인 이상도 전체로 전수조사를 다시 한 번 해서 안성 쌀을 취급할 수 있는 방안을, 서한문 내지는 어떤 방법을 취해서 우리 쌀이 많이 소비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기영 의원  네. 실제로 본 의원이 파악하는 바로는 30인 이상 사업장이 149군데, 50인 이상이 82군데, 100인 이상이 70군데의 사업장입니다. 30인 이상 같은 경우에 간단하게 30인만 계산해도 4470명이 되는 거죠. 50인 이상만 해도 4100명이 됩니다. 100인 이상 같은 경우는 평균 200명만 잡아도 1400명 정도 이상이 되죠. 이 정도 되는데 사실 여기에 대해서, 안성시가 여태까지 방관한 것에 대해서는 반성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겁니다.
○시장 황은성  의원님, 죄송합니다만 그것은 우리가 강제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마치 안성시가 전체를 다 실수한 것처럼 이렇게 말씀하시면 그것은 실례입니다.
이기영 의원  네. 시장님, 잠깐만.
○시장 황은성  우리가 강제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기영 의원  시장님, 그런 말씀이 아니고요. 안성시는 안성 관내에 중요한 소비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지 않고 권장을 하지 않았나 하는 것을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사실 안성시의 행정이 잘못됐다고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시장 황은성  아닙니다. 저 역시도 일반식당을 가더라도 “이 쌀은 어디 것을 취급합니까?” 등등 제가 할 수 있는 역량이 있다면 다 하고 또 여기 계신 공직자 여러분도 아마 식당에 가거든 어디 쌀 취급하냐고 여쭤볼 겁니다.
이기영 의원  네, 알겠습니다.
○시장 황은성  우리 안성 쌀을 선호하고 또 취급해 달라는 간절한 부탁을 하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열정을 갖고 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기영 의원  물론 안성의 시장님으로서 역할은 다 하셨겠지만 정말 필요한 곳에, 우리가 판매가 가능한 곳에 찾아가서 권장하고 그분들이 안성 쌀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된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거기에 대해서 소홀한 것에 대해서는 안성시장님께서 소홀한 게 있다는 말씀을 하시는 게 옳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시장 황은성  그렇지 않은 것 같은데요. 적극적인 행위는 해 왔습니다.
이기영 의원  자꾸만 말꼬리를 잡고 그러지 마십시오.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사실 잘못된 것은 잘못된 대로 저희가 인식을 하고 앞으로 개선하자는데, 공감하자는 데 의미가 있는 거지 쌀에 대해서 지금 누가 잘했다 잘못했다를 떠난 겁니다. 이미 우리가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반성을 하고 그런 부분, 못 한 것에 대해서는 우리 스스로도 정말 가슴에 와 닿는 반성을 해야 된다는 뜻으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혹시 대형 케이터링에 대해서 아까 자료를 보니까 판매한 적이 있다고 그랬는데 실제로 대형 케이터링은 어느 정도, 어떻게 판매되고 있는지 혹시 아십니까?
○시장 황은성  글쎄, 정확한 실적은 제가 파악을 못 하고 있습니다. 현재 기재된 대로 아워홈이라든가 웰스토리 이런 정도에 납품하는 것으로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차액을 보전해 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기영 의원  혹시 두원공대 같은 경우도 케이터링을 운영하고 있죠?
○시장 황은성  정확히 파악 안 되고 있습니다.
이기영 의원  안 되고 있죠.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다시 말씀드리는 겁니다. 사실은 아까도 시장님께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다 하셨다고 말씀하셨지만 실제로는 정말 필요한 곳에 우리가 가지 않았다. 그리고 자료조차 파악하지 못했다 하는 것을 제가 말씀드리는 겁니다. 실제로 두원공대 같은 경우는 신세계에서 하고 있거든요. 죽산쌀 같은 경우는 어떻게 됐냐 여쭤봤습니다. 처음 초기에만, 1년 동안만 한 겁니다. 도저히 가격을 맞출 수가 없습니다. 제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신세계 같은 경우는 20㎏에 3만 2000원 정도에 구매를 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을 맞출 수 없다. 대신에 지역 쌀이기 때문에 1년 정도 했는데 사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우리가 좀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서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되는데 그것을 못 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시장님께서도 쌀에 대해 정말 관심 있으시다면 이런 데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모니터링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시장 황은성  그래서 저희가 차액을 보전하려고 전수조사를 시작할 겁니다. 의원님, 좀 지켜봐주십시오.
이기영 의원  그래서 늦었지만 그렇게 하신다니 다행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지난번에 잘못했던 것을 충분히 반성을 하시고 앞으로는 적극적인 행정 부탁드리겠습니다. 혹시 안성시에 등록된 관내 식당이 몇 개인지 아십니까?
○시장 황은성  꽤 많이 있겠죠. 몇 천개로 알고 있습니다.
이기영 의원  몇 천개는 아니고요. 인식에 대한 것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사실은 가장 중요한 소비처가 관내 기업체, 그리고 관내 대학이라든지 케이터링, 그리고 관내 학교, 식당입니다. 식당인데 현재 1400여 곳이 등록된 식당입니다. 공식적으로 등록된 식당이 그 정도 되고요. 그리고 이외에 별도로 부탁해서 하는 경우가 따지면 한 2천여 곳이 된다고 제가 파악을 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이런 곳에 대해서도 정말 우리가 인식을 갖고 인지를 하고 그리고 이분들에 대해서도 좀 더 적극적으로 안성 쌀을 판매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 하는 것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요. 앞으로도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고가미와 저가미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앞으로의 추세는 친환경과 기능성 쌀 고가미입니다. 아까 제가 답변을 들으면 새누리쌀이나 저가미에 대한 전략이 주로입니다. 고가미가 돼야지 되는 거거든요. 실제로 브랜드를 한다고 그러면 안성마춤 새누리쌀 싸게 나가면 사실 안성 쌀에 대한, 안성마춤에 대한 브랜드는 낮아지는 거거든요. 고급화시킬 수 있으면 고가미를 중심으로 해서 ‘안성 쌀은 정말 가치 있는 쌀이야.’ 하는 것이 저는 브랜드를 위해서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시장 황은성  지금 우리 시가 저가미, 고가미 이것은 최근 나온 이야기입니다. 의원님도 잘 아시겠지만 우리 안성시가 경쟁력 면에서 상당히, 질적인 면은 제가 볼 때 전국충청미라든가 호남미 이런 데 질적으로 평준화가 되고 가격대의 싸움이거든요. 안성이 경쟁력 면에서 상당히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일반 식당이라든가 케이터링 업체라든가 대기업의 이런 기업체에서 선호도가 다소 떨어지지 않나 그런 부분을 우리가 차액을 지원하려고 1차 시도를 해 봤고 또 앞으로도 확대하려는 그런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만 사실 우리가 그렇지 않습니까? 저가미다 해서 지금 말씀하신 사항에 대해서 새누리쌀 우리가 4000톤을 올해 처음으로 시도를 해 봤습니다. 그 전까지는 삼광벼다, 추청벼다 이렇게 해서 해 봤는데 올해 저가미를 학교급식이라든가 단체급식소에 납품해 볼 계획으로 확대를 한 그런 좋은 계획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기영 의원  물론 사실은 새누리쌀 관련돼서 계약 재배한 것이 올해가 아니죠. 실제로 올해가 아닙니다. 작년도도 그렇게 했습니다.
○시장 황은성  일부 했었죠. 이번에 확대를 많이 했습니다.
이기영 의원  거기에 대해서 다시 말씀드리는 것이고요. 사실은 우리가 투트랩으로 갈 수밖에 없다. 사실은 저가미, 고가미 두 가지가 같이 갈 수밖에 없는데 저가미에 대해서는 우리가 관내에 대해서 추진한 바는 맞지만 그래도 안성 쌀 이미지를 위해서 고가미로 가도 충분히 저는 가능성이 있다 생각하는 겁니다. 그리고 안성에 대해서는.
○시장 황은성  가격 경쟁력이 안 맞는데 어떻게 고가미로 계속 공급을 합니까?
이기영 의원  아니죠.
○시장 황은성  가격이 안 맞는데. 그럼 고시히카리를 납품한다고 했을 때 이런 일반 기업체, 또 식당에서 될까요?
이기영 의원  그렇게 말씀하시면, 잠깐 제가.
○시장 황은성  의원님, 그러니까 일방적으로 그렇게 얘기하지 마시고 분석 판단을 하신 다음에 말씀하시면 좋겠습니다.
이기영 의원  시장님, 제가 말씀드린 것만 대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사실 친환경 쌀에 대해서 아까 보니까 대책이 거의 없더라고요. 고가미인데 제가 왜 이것을 말씀드리냐면 이런 겁니다. 안성에서 사실 친환경 쌀 별로 재배를 많이 안 하거든요. 그런데 실제로 지금 초‧중까지 의무교육이 되는데 친환경 농산물 쓰게 돼 있지 않습니까? 그렇죠. 친환경 쌀에 대해서, 친환경 농산물에 대해서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 사실 아시죠?
○시장 황은성  네.
이기영 의원  한 20% 이상씩 매년 성장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친환경 쌀에 대해서도 우리가 충분히 농가에서 보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점이 싼 값에 파는 것이 아니고 어떻게 하면 우리 농민들에게 실질적으로 소득으로 환원시킬 수, 소득으로 보전 받을 수 있게 하느냐가 중요한 거거든요. 그런 뜻에서 말씀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참고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안성에는 이전에 아주 오래 됐죠. 안성에서 친환경단지 만든다 그래서 엄청나게 안성이 홍보도 많이 됐고 그런 적이 있었습니다. 한 300여만 평 그 정도 됩니다. 이 정도 기본 인프라가 돼 있는 안성에 대해서 충분히 저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리고 특히 아까 그 답변서에 보면 실제로 노령화, 고령화가 되고 너무 친환경 쌀에 대해서 품이 많다고 말씀하셨는데 어느 농산물이건 어떤 것이든 사실은 노력하지 않고 어떻게 쉽게 농산물 가격을 받을 수 있겠어요? 어떤 대가를 받는 것은, 노력을 해야 된다는 것을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앞으로 안성 친환경 쌀이 꾸준히 성장될 것으로 생각을 하고 친환경 쌀이 저는 안성에서 메카가 됐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안성에 대한 브랜드도 마찬가지지만 브랜드도 고부가가치로 친환경 쌀에 대한, 아니면 기능성 쌀에 대한 그런 것이 연계된 브랜드가 돼야만 안성이 앞으로 안성마춤 브랜드를 가지고 나갈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거기에 대해서 동의하십니까?
○시장 황은성  네, 맞습니다. 저도 동의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이제.
이기영 의원  알겠습니다.
○시장 황은성  친환경이든 기능성 쌀로 가야 되기 때문에.
이기영 의원  알겠습니다.
○시장 황은성  저도 얘기할 기회를 주세요. 자꾸 자르지 마시고. 저 그럼 들어갑니다. 그렇게 하시면 안 되지. 얘기할 기회를 충분히 주셔야지. 왜 얘기하는데 중간에 자꾸 자르시고 혼자만, 그렇게 하시면 예의가 아니죠.
이기영 의원  말씀하세요.
○시장 황은성  네. 됐습니다.
이기영 의원  안성에 아직 친환경 도정시설이 없는 것은 아시죠?
○시장 황은성  네.
이기영 의원  혹시 그런 것에 대해서.
○시장 황은성  검토해 보겠습니다.
이기영 의원  네, 감사합니다. 안성 쌀 품질에 대해서 잠깐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희가 여름철에 10㎏든 20㎏ 쌀을 집에 놓으면 나방이 생기는 경우를 많이 보셨을 겁니다. 사실은 품질이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RPC 역할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지난번에 시장님께서는 조합장님들하고 일본을 다녀오셨어요.
○시장 황은성  네.
이기영 의원  그때 다녀오시고 나서 안성에 대해서는 어떤 것을 접목시키고자 지금 추진하고 있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황은성  쌀의 고품질화 내지는 친환경·기능성 쌀을 확대 보급해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많이 고민해 봤습니다. 그래서 그때 갔던 이후에 고시히카리의 저변확대를 위해서 좀 더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이냐 해서 아까 시정답변이 있었습니다마는 우리가 2018년까지 쌀 단지에 고시히카리 재배 면적을 한 630㏊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를 해 본 적이 있었습니다.
이기영 의원  실제로 일본에서는 RPC에서 쌀을 보관할 때 어떻게 보관하시는지 아시죠?
○시장 황은성  네.
이기영 의원  말씀 좀 해 주시겠어요?
○시장 황은성  글쎄, 과학적인 방법으로 잘 보관하더라고요. 지금 뭐라고 제가 말씀드리기는 그렇고. 저온저장시설에 보관을 해 가지고.
이기영 의원  그때 같이 다니셨잖아요.
○시장 황은성  네.
이기영 의원  다니시고 했는데 혹시 그 말씀 못 들으셨습니까?
○시장 황은성  저온저장시설을 가봤습니다. 거기서 체계적으로 보관을 잘하더라고요.
이기영 의원  실제로 일본 같은 경우는 현미로 일단 가공을 하고 냉장보관을 하고 있습니다. 시장님께서 그때 충분히, 갔다 오셔서 저는 많은 기대를 했는데 사실은 이런 것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대한민국에 있는 쌀도 어떻게 하면 품질을 유지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 중요한 겁니다. 사실은 품질=브랜드 가치로 저는 생각을 하는 겁니다. 퀄리티가 높아야 브랜드 가치가 높아질 수밖에 없는 거거든요. 여기에 대해서 현장까지 갔다 오시고 다 하셨는데, 그럼 한 가지만 더 묻겠습니다. 현재 저희 안성 쌀에 대해서 수매를 하지 않습니까? 수매를 하면 저희가 1등급, 2등급, 3등급 등급별로 하거든요.
○시장 황은성  네, 등급별로 하죠.
이기영 의원  하는데 실제 RPC에서 어떻게 관리되고 도정되는지 혹시 아십니까?
○시장 황은성  네.
이기영 의원  어떻게 알고 계십니까? 혹시 알고 계신 대로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시장 황은성  그 등급은 순위에 의해서 판정기준이 있지 않습니까? 판정기준에 따라 달라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기영 의원  판정기준이 돼 있는데 RPC에서 도정을 할 때 어떤 식으로 도정을 하죠?
○시장 황은성  구체적으로 어떤 말씀으로 물어보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그러면 도정은 도정을 하지 어떻게 합니까?
이기영 의원  제가 말씀드리는 겁니다. 사실은 쌀의 인식에 대한 것을 제가 여쭈어 봤는데 물론 많은 것에 대해서 고민을 하시겠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의아한 생각이 드는 겁니다. 사실 안성에서는 1등급, 2등급, 3등급을 받으면 RPC 한 곳에 다 같이 보관을 합니다. 현재 그렇게 하고.
○시장 황은성  보관을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셔야지 도정을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시니까.
이기영 의원  도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시장 황은성  보관을 어떻게 하냐고 물어봤으면 내가 말씀을 드리는데 도정을 어떻게 하냐면.
이기영 의원  도정도 마찬가지입니다. 도정을 그러면 1등급 따로 도정합니까? 그건 아니거든요. 그래서 도정도 하면 실제로 1등급, 2등급, 3등급 관계없이 도정을 하기 때문에 품질에 대한 문제가 생기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이런 문제도 같이 고민해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 겁니다. 쌀 수출에 대해서 잠깐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까 쌀 수출에 대해서 말씀하셨지만 사실 답변서에 의하면 국내유통 가격보다 더 낮은 가격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유통이 유리하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제가 작년부터 드린 말씀이, 저는 그러는 겁니다. 그냥 사업자, 아니면 장사꾼에게 파는 것이 아니라, 아니면 오퍼상에 파는 것이 아니라 정말 수요처를 발굴하고 수출단지를 만들어서 군산에서 제희RPC 하듯이 수출하자는 것이거든요. 계획적으로 수출하라는 것입니다. 혹시 거기에 대해서 시장님 생각 있으십니까?
○시장 황은성  지금 우리가 최초로 동남아시아 시장을 검토를 해 봤습니다만, 저도 현지를 갔다 왔고. 사실 우리 쌀 경쟁력 가지고는 수출하기에 상당히 버거움이 있습니다. 질적으로 가격적인 면에서 모든 부분이 있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우리가 제고해야 할 필요가 있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가집니다. 하지만 그런 틈새시장을 잘 이용하고 공략해서 우리 안성 쌀을 확대 보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지만 질적인 향상, 어떤 컨트롤타워 과정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이기영 의원  저는 본질적인 문제를 한번 말씀드렸는데 대답을 피하신 것 같은데 저는 앞으로 구체적으로 수출단지를 만들 계획이 있느냐 없느냐를 말씀드린 겁니다. 혹시 그럴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까?
○시장 황은성  수출 지금 우리가.
이기영 의원  현재 있는 수출 있는 것 가지고 하는 거고요. 예를 들면 대중국 수출한다든지 하면, 실제로 대중국 수출할 때 업체 선정할 때 중국에서 굉장히 까다롭게 한 건 알고 계시죠?
○시장 황은성  네.
이기영 의원  까다롭게 해서 정부에 RPC 선정을 했지 않습니까? 선정을 했는데 사실 안성은 안 되고 다른 데가 됐는데 그 선정을 할 때 굉장히 기준이 까다로웠습니다. 농약잔류서부터 다 검사를 하거든요. 그러면 이것 되지 않으려면 저희가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해야 될 수밖에 없는 겁니다, 수출하려면. 거기에 대해서 제가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그리고 그분들이 수출할 때 원하는 것이 친환경이기 때문에 그것 말씀드리는 거예요. 그래서 친환경으로 해서 수출을 하면 저는 충분히 가격 경쟁력 있다고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직접 중국 가서 확인한 거고 말씀드렸던 사항입니다. 그래서 넘치는 쌀을 퍼내지 않으면 정말 미래가 없다는 걸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계획은 가지고 계신 거죠?
○시장 황은성  검토하겠습니다.
이기영 의원  사실 브랜드 관련돼서 전에도 한 번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브랜드 관련돼서 고민이 굉장히 많습니다. 쌀 소비시장을 보면 1차로 여주·이천 쌀 먼저 팔리고 난 다음에 저희가 나머지 브랜드를 가지고 서로 파는 겁니다. 전에 제가 말씀드렸듯이 제가 양재동 하나로마트를 가서 파악해 보니까 저희가 전국에서 15위 정도 브랜드 가치가 되더라고요. 그런데 실제로 지금은 엄청 많이 떨어진 게 사실이고 그래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저희가 앞으로 브랜드 가치를 올리려면 품질 최선을 다해야 하고 등급별로 도정시설도 갖춰야 하고 정말 안성에서 할 때 쌀 포대에서, 쌀에서 나방이 생기지 않을 정도까지 우리가 시설을 갖추지 않으면 정말 안성 쌀이 갈 길이 멀다는 생각을 하는 겁니다.
○시장 황은성  보관창고에 문제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우리도 저온저장고를 설치해서 선입·선출을 잘한다면 그런 등급별 질적인 문제가 향상이 많이 될 텐데 그런 부분이 예산이 많이 확대가 되다 보니까 우리가 체계적으로 시간을 갖고 장기적 측면에서 검토가 돼야하지 않을까 생각을 가져봅니다.
이기영 의원  그러면 자꾸 저온저장고 말씀을 하시는데 앞으로 지금 하신 말씀처럼 저온저장고에 대해서, RPC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든지.
○시장 황은성  검토를 할 필요가 있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이기영 의원  알겠습니다. 충분히 좀 검토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시장 황은성  자꾸 나방 얘기를 하시는데. (웃음)
이기영 의원  혹시 직불금 구조에 대해서 알고 계십니까?
○시장 황은성  글쎄, 직불금 구조에 대해서는 여쭈어 보시죠.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기영 의원  지금 직불금 구조가 사실 5년마다 저희가 목표가격이 있거든요. 현재 쌀에 대한 직불금 하려면 목표값이 있는데 혹시 얼마인지 아십니까?
○시장 황은성  그것은 사안에 따라 다 차이가 있겠죠.
이기영 의원  사안에 따른 차이가 아니고 실제로 5년마다 한 번씩 하는데 ’13년부터 ’17년까지는 18만 8000원입니다. 거기에 대해서 직불금을 할 때는 85%를 보존하게 되어 있는 겁니다. 그래서 하는 거죠. 저희가 작년도에는 평균 수매단가가 5만 3000원이었죠?
○시장 황은성  네, 맞습니다.
이기영 의원  저희가 이것을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 손익분기 출하점이 5만 3000원이면 최소 소매가로 해서 4만 3000원인데 실제로 금년도 같은 경우에 고등학교 납품도 마찬가지이지만 실제로 3만 8000원 이하, 3만 4000원까지 갔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사실 그 차액분에 대해서는 다 고스란히 농협에서 손해를 안고 가는 겁니다. 농협에서 손해를 안고 가다 보면 그 농협 손해는 당연히 고스란히 우리 조합원들에게 가는 것이거든요. 현재는 농민들에 대한 문제가 아니고 더 큰 문제는 조합에 대한 문제, 적자에 대한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것 때문에 사실은 저희가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앞으로도 물론 여러 가지 일을 하시겠지만 쌀에 대한 인식에 대해서는 같이 공감해 줬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쌀에 대해서는 이 정도 하고 잠깐 앉으셨다가 제가 말하고 나서 케이원가스할 때 다시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시장 황은성  네, 알겠습니다.
이기영 의원  저는 여기에서 여러분 보셨지만 쌀에 대해서 사실 시장이 전문가는 아닙니다. 다 알 수는 없습니다. 대신에 기본적으로 우리가 보통 농민들이 고민하는 것에 대해서는 함께 공유를 하고 이 정도 선은 알아야 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사실은 좀 오해한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이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충분한 장이 되도록 노력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주시고 앞으로 농민들의 마음을 속속들이 헤아려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 드립니다. 사실 농업은 우리 대한민국의 뿌리입니다. 어느 국가든 경제활동과 문화생활의 기초가 되고 바탕이 된 것은 농업이었습니다. 그리고 농업이 살아야 미래가 있다는 것을 우리는 명심해야 합니다. 우리는 농업이라는 산업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엄청난 투자가 필요한지를 종종 망각합니다. 농사는 땅만 있으면 되지만 농업은 여느 산업과 마찬가지로 자본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어느 자료에 의하면 우루과이 라운드 시작할 때 ’92년부터 2006년까지 농촌에 투자한 돈이라 생각하지만 투자한 돈이라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저는 지급된 돈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무려 130조 원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계산하면 천문학적인 숫자가 될 것입니다. 실제로 11년간 매년 직불금으로 지급된 돈이 매년 1조 원이라는 얘기를 아마 뉴스를 통해 접하셨을 겁니다. 그렇지만 농업에 남아있는 것은 사실 눈에 띄지 않습니다. 투자는 농업을 미래산업으로 생각하고 비전과 전략으로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런 비전과 전략과 그리고 다른 담보 없이 정부는 그저 농사의 손해를 메꾸는 데 급급했으며 농사용 기계값만 올려놓기만 했습니다. 농업의 손해를 메꾸는 것이 그동안 쌀 직불금이었습니다. 쌀 직불금의 목표가격은 매년 5년마다 하는데 2013년부터 2017년 5년 동안 80㎏당 18만 8000원이었습니다. 여기에 수확기 쌀값 차액의 85%가 고정직불금과 변동직불금으로 지원되고 있고요. 문제는 이런 겁니다. 현재 쌀값이 떨어지게 되면 2018년도에는 어떤 가격을 목표로 할 거냐 그게 중요한 겁니다. 그때 만약 지금 현재보다 5만 원이 더 떨어지게 된 상태에서 목표가격을 설정하게 되면 정말 농민들은 갈 데가 없다는 겁니다. 그것에 대해서 지금 농민들이 고민하고 그런 것 때문에 많은 분들이 봉기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목표가격을 변경할 때는 저희가 법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쌀 소득 등의 보전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서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듯이 지금의 추세라면 농사는 이제 획기적인 대안 없이는 힘들다는 것입니다. 현지 쌀 가격이 산지에서 13만 2000원 정도 하는 것을 감안하면 목표값 5만 원 이상이 차이가 난다는 것은 어마어마한 문제입니다. 따라서 일본의 경우 휴경지 보상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획기적으로 쌀 재배면적을 줄이고 쌀값을 적정화하지 않으면 모두가 고사하게 되는 구조가 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예를 들면 도로 옆에 꽃을 심어 관광자원화 하고 보존하는 경관직불제 도입도 이런 맥락에서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2050년이면 인구는 90억 명을 돌파하며 2100년이면 110억 명에 육박하고 있어 세계인구 전망으로 볼 때는 분명히 성장산업임이 틀림없습니다. 이 거대한 인구를 먹여 살리기 위해서는 새로운 농업혁명이 요구됩니다. 사실 지금까지의 방법으로는 엄청나게 늘어난 인구를 부양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대안, 획기적인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때인 것이며 그래서 식량안보를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토종 종자회사들은 몬산토를 비롯한 세계 메이저 손에 거의 다 넘어갔습니다. 이들은 메가트랜드 관점에서 볼 때 농업은 중국과 인도의 산업화,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 생산망의 불안정, 수자원을 놓고 벌이는 산업 간 경쟁, 바이오에너지 수요 등의 요인을 감안할 때 메이저 투자자들이나 식품회사들은 엄청난 기회로 인식하고 있다는 겁니다. 반면, 우리 농업의 전체적인 흐름을 보면 사회 양극화로 더 값싼 농산물을 원하는 구조에서 그나마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6차 산업에서 희망을 찾으려 하고 있습니다만 치열한 경쟁과 소비시장의 국내 한계, 그리고 청년 소비인구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분명히 그런 틈새시장은 존재하고 있고 가치 있는 농산물에 대한 수요도 존재하며 아마도 더 정보화되고 다양화되며 우리와 그리고 세계를 중심으로 소비자 맞춤형으로 진화해 나간다면 분명 기회가 있는 것입니다. 지금이야 풍작이지만 세계적인 흐름을 볼 때 기상이변으로 식량을 비롯한 곡물시장이 휘청거리면 대한민국은 걷잡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식량안보를 위해 농업을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도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굶주리는 세계인구가 10억 명에 육박하고 5세 이하 어린이가 영양실조, 기아로 사망하고 있는 인구가 1090만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제15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쌀 해외원조 확대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 하기도 하였습니다. 존경하는 권혁진 의장님, 공직자 여러분, 시민 여러분! 저는 안성시의 쌀 판매는 획일적이고 집중력이 약하다는 것입니다. 안성 이마트에 진열된 사진입니다. 사진을 한번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보고 있는 사진은 이맛쌀입니다. 이마트의 자체브랜드 이맛쌀입니다. 지금 카운터 앞에 돼 있습니다. 사실은 3만 9000원이라는 쌀 가격이 굉장히 오래돼 있었던 쌀이죠. 그래서 저희가 가격경쟁 때문에 엄청 고민을 많이 했는데 안성 쌀도 이렇게까지 떨어졌다는 게 참 문제라는 생각을 하는 겁니다. 그리고 또 밑의 상표를 보겠습니다. 밑에를 보면 이것은 김포 쌀입니다. 김포 고시히카리입니다. 이 두 개는 카운터에 있습니다. 안성 쌀은 사실 매장 밑에 있습니다. 10㎏짜리만 있는데 여기 안성 쌀이 카운터에 있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안성에서 팔면서 안성 쌀 홍보해야죠. 그런데 안성 쌀이 여기에 없어요. 저는 그러는 겁니다. 가격에 관계없이 자기집에서도 제대로 대접을 못 받고 있는데 어디 가서 대접 받겠냐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농수산물 사이버 거래 규모가 2012년에 1조 원에서 2015년에 2조 4천여억 원으로 불과 3년 만에 2배 이상 크게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얼마나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안성시의 경우 사이버 판매수량의 증감은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어떤 방법으로 지원과 판매를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서면으로 추가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번 쭉 사진 보겠습니다. 여기 잘 보시면 한눈에 반한 쌀입니다. 한눈에 반한 쌀은 전국 12대 고품질에서 연속 10년 이상 대상을 탔다고 돼 있습니다. 사실은 한눈에 반한 쌀 같은 경우도 소포장으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밑에도 보시죠. 이천 쌀도 마찬가지입니다. 소포장으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돼 있습니다. 또 한 가지 우리나라 같은 경우 중요한 포인트가 있는데 사실은 1인 인구입니다. 요즘에 혼술남녀라고 여러분 tvn에서 하는 연속극도 보셨을 겁니다. 혼자 사는 사람들 1인 가구가 이렇게 많이 늘어나는 겁니다. 정말 1인 가구가 얼마 정도 늘어나는지 제가 조사를 해 봤더니 1인 가구가 2030년에는 전체 인구의 32.7% 정도가 된다는 겁니다. 1인 가구 증가율이 OECD 국가 중 가장 빠르고 통계청 분석에 의하면 우리나라 1인 가구 비율은 2020년 29.6%가 된다는 겁니다. 이런 트렌드에 맞춘 반조리 제품이나 소포장 단위가 많이 있어야 합니다. 이미 이천이나 다른 데는 햇반 같은 종류를 많이 출시를 했는데 안성은 한 번도 진열된 적이 없습니다. 시도는 했겠지만, 연구는 했겠지만 진열된 게 판매까지 이르지 못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중요한 게 있습니다. 혼자 사는 사람들 건강을 굉장히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이분들은 사실은 굉장히 좋은 친환경쌀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정말 1인 가구 살면서 건강이 최고라는 생각을 하거든요. 앞으로 미래는 그렇게 되는 겁니다.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실제 이마트에 가보면 안성 쌀은 10㎏ 단위만 팔고 있고요. 사진에서 본 바와 같이 해남의 한눈에 반한 쌀 같은 경우는 3㎏에 1만 1800원입니다. 엄청나게 비싸게 파는 겁니다. 예를 들면 여기에서 만약에 10㎏로 계산해 보세요. 엄청난 가격입니다. 세 배만 더 해도 벌써 이게 얼마입니까? 그리고 이천 임금님표 같은 경우 4㎏에 1만 8800원에 팔고 있습니다. 우리 안성 같은 경우도 정말 고부가가치로 한다고 하면 소포장해서 팔아야죠. 이렇게 안 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그만큼 안성의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겁니다. 제가 잠깐 보여드릴 것이 있는데 이것이 있습니다. 이게 제가 작년에 중국 갔을 때 사온 겁니다. 사실 중국에는 이런 게 엄청나게 많이 있더라고요. 이런 제품이 굉장히 많이 있더라고요.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실제로 포장기술이 대한민국 저리 가라입니다. 그리고 이것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것도 포장된 건데 이 포장된 것은 어느 정도 포장됐냐면 압축하여 진공포장돼서 벌레 하나도 안 생기는 겁니다. 저도 깜짝 놀랐어요. 이 정도까지 앞서나가는데 우리 대한민국에서, 그리고 안성은 도대체 무엇을 하냐는 겁니다. 경기개발연구원에서 신농정 패러다임으로 한 건데 이게 보고한 자료입니다. 신농정 패러다임으로 어떻게 할 거냐. 앞으로 농촌이 어떻게 변해야 할 것이냐 하는 것에서 제가 공감하는 부분이 있어서 제가 간단히 요약했습니다. 첫 번째는 농촌을 단순히 농사를 짓는 곳이 아닌 삶터, 쉼터, 일터의 3터가 융합된 신농촌을 만들어야 한다. 두 번째는 세계 최고 수준의 IT 융합기술을 접목한 로봇농업, 그리고 신기술 식물공장농업, 우주농업 등의 첨단농업과 첨단기술을 결합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지역주도의 통합형 농정추진체계를 구축을 하고, 네 번째는 산업정책으로서의 농업정책은 고도의 기술집약형 글로벌 기업농 육성과 농업 R&D 투자 확대를 추진하고 또 밑에 중요한 게 있는데 영세농과 고령농에 대해서는 복지정책 등 농가특성별 맞춤형 정책지원을 이미 4년 전에 발표를 했습니다. 밑에 사진은 YTN 것 자료인데 일본의 LED 식물공장입니다. LED로 하는 식물공장 사진을 제가 보여드리는 겁니다. 이것을 하게 되면 무농약, 정말 우리가 원하는 것을 여기에서 다 하는 겁니다. 이런 것을 세계에서 다 하고 있는데 우리 안성도 마찬가지이지만 대한민국도 그런데 특히 안성에서도 이제는 남이 하는 것이 아니고 내가 먼저 안성에서만큼만 정말 앞서가는 농정이 있어야 되겠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안성하면 떠오르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안성하면 사실 유기는 오래된 이미지잖아요. 어떤 것이 됐든 안성하면 배가 됐든 포도가 됐든 아니면 안성 쌀 끝내준다, 저는 그런 게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안성 쌀은 앞으로 건강 쌀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품질이 최고 좋은 쌀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하는 겁니다. 시장님, 다시 한번 모시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케이원가스 여쭈어 보겠습니다. 존경하는 권혁진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의장 권혁진  의원님 잠깐만, 제가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보충질문 시간입니다. 미진한 부분만 질문해 주시고, 요청합니다.
이기영 의원  알겠습니다. 짧게 하겠습니다. 먼저 미양면 계륵리 고압가스 위험물 저장 및 처리시설에 대하여 ㈜케이원가스는 처음 인허가 과정부터 개발행위허가 당시 이미 말씀드렸듯이 숫자, 표기 등을 기망하여 허가를 득하였으며 이 문제에 대해서는 제가 충분히 말씀을 드렸습니다. 아래 그림도 충분히 설명을 해 드렸습니다. 잘못된 것에 대해서는 충분히 설명을 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제가 창조경제과 허가서하고 실제 개발행위 허가서하고 정말 차이가 많은 것에 대해서, 기망한 것에 대해서 전에 제가 말씀드렸습니다. 정말 어이없는 일이 있었지만 일단 저는 말씀드렸기 때문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은 저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이걸 왜 말씀드리냐면 케이원가스가 사실 첫 번째는 안성시를 기망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두 번째는 7월 3일 날 안성경찰서에 공작물 철거를 고발했으나 케이원가스는 철거하지 않았다. 그리고 검찰로부터 같은 달 29일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으로부터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습니다. 세 번째는 8월 30일 건축과에서 건축법 위반으로 케이원가스를 고발했습니다. 이것도 아이러니한 것이 제가 7월 21일 날 제가 시정질문하면서 그때 짚어드렸더니 그 이후로 검토해 보고 나서 잘못됐다는 것을 발견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를 확인하기 위하여 감리회사에 자료를 요구해서 건축법 위반 사실을 확인받아서 고발하게 된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혹시 건축법 위반을 묵인한 감리회사는 어떻게 되는 거죠, 시장님? 아까 답변서에 보면 사실은 모든 것은 건축사에 의해서 되기 때문에 감리에 의해서 다 된다고 했거든요. 그러면 감리회사는 어떻게 되는 거죠? 우리가 어떻게 처리해야 되는 겁니까?
○시장 황은성  감리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추후 의법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기영 의원  네 번째는 폐기물 처리위반입니다. 케이원가스는 부지매입 후 건물철거 시 바닥 콘크리트를 적치한 후 폐기물을 처리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안성시로부터 2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 받습니다. 위 사항으로 볼 때 하나하나 모두가 위법과 탈법입니다. 상기내용을 가지고 허가취소를 못 한다는 거죠?
○시장 황은성  네.
이기영 의원  시장님께서 분명히 답변한 사실에 탈법한 사실이 있으면 허가 취소가 가능하다고 했는데 맞습니까? 확실한.
○시장 황은성  법령에 의한 명백한 사유가 있으면 허가 취소 사유가 된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기영 의원  분명히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분명히 위법한 사항이 있으면 허가를 취소한다고 약속하였습니다. 그러면 그림을 보시겠습니다. 이것 지난번에 제가 똑같이 말씀드렸던 겁니다. 이게 뭐냐면 앙카볼트입니다. 이 앙카볼트가 얼마나 중요한 거냐면 앙카볼트는 실제로 저희가 40㎝로 해서 땅 밑에서 묻는 겁니다. 땅에 묻어서 L자형으로 돼 있는데 묻어서 이것을 거기에 기둥이라든지 묶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볼트로 고정해야 만이 이게 폭발사고가 났을 때 건물이 안 튕겨져 나가는 겁니다. 굉장히 중요한 겁니다. 안전이 최우선이거든요, 안전에 대해서는. 그래서 여기에 대해서 지난번에도 말씀을 했습니다. 그래서 고정을 시켜야 되는데 이것에 대해서는 제가 확인한 바에 의하면 이렇게 되지 않은 게 지난번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사실 태반이거든요. 이것은 불법시공입니까, 아니면 혹시 시장님 의견만 말씀해 주시죠.
○시장 황은성  글쎄요. 저는 확인을 제대로 못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이기영 의원  그러면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가스안전공사 경인지사 수원을 방문해서 틀림없이 말씀드렸고 그리고 우리가 기술검토서에 보면 정확히 돼 있습니다. 아마 창조경제과는 다 아시겠지만 기술검토서에 보면 이렇게 하라고 명백하게 돼 있습니다. 이것 안 돼 있으면 가스안전공사도 마찬가지이지만 준공 때 허가를 안 내주겠다고 얘기했지만 사실은 이것 얼마만큼 중요한 건데 이분들이 할 때 어떤 식으로 하냐면 이런 겁니다. 가스안전공사에 가서 얘기를 들으니까 뭐라고 하냐면 자기는 시공한 사진을 다 L자 해서 했던 것을 제출했다는 거예요. 무슨 얘기냐? 그래서 저희가 사진을 증거를 제시했죠. 그 증거사진이, 이쪽에서 사진을 보시겠습니다. 밑에 사진을 보시겠습니다. 이것이 바로 방석을 쳤을 때 사진입니다. 잘 보시기 바랍니다. 중간에 보면 이게 쭉 앙카볼트가 있어야 되거든요. 앙카볼트가 없는데 앙카볼트가 왜 있어야 되는지 밑에 사진 봐주시기 바랍니다. 이것 밑에 쭉 돼 있습니다. 저게 사실은 시설물을 하게 되면 저쪽에서 앙카볼트를 박아야 되는 거거든요. 그런데 앙카볼트를 안 박았습니다. 밑에 사진 다시 보여주세요. 이것 하고 나서 설명 전체적으로 드리겠습니다. 이 밑에 보면 이런 것도 없지만 이런 것도 없고 바깥에 사실 앙카볼트가 없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게 있습니다. 보시면 앙카볼트를 저희가 박는데 여기 이 가운데 지금 한 것 보시기에도 어떤 앙카볼트입니까? 저것 기존에 있는 것은 헌 앙카볼트고 이것은 새 앙카볼트로 바꾼 겁니다. 실제로는 제가 앙카볼트하는 것 밑에서부터 고정이 돼서 이렇게 돼 있는 겁니다. 이렇게 잡아야 되는 것이거든요. 이게 사실 줄도 맞지 않죠. 그리고 옆에 보면 저 위에 녹슨 게 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저기 가니까 저기를 또 빨간색으로 다 칠 해 놨어요, 그 이후에 가니까 저것을. 실제로 가보니까 구분하지 못하게 빨간색으로 다 칠해놨습니다. 그런 문제가 있었죠. 실제로 안 돼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이것도 똑같은 겁니다. 저쪽에는 새 앙카고 이쪽에는 헌 앙카입니다. 얘기하면 이렇게 돼 있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다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저것을 보시고 나서 아마 시장님 어떠신지 이따 다시 말씀드리겠지만 시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저는 분명히 불법시공이라는 생각하는 것이거든요. 실제로 증빙의 자료가 없으면 저도 사실은 아무 얘기도 못 해요. 사실 증빙자료가 있는 겁니다, 저것에 대해서는. 저것은 사실 명백한 불법이거든요. 그리고 주요검토에 의해서 하라는 대로 하지도 않았고 했습니다. 그러면 저걸 할 때 그분들 말에 의하면 콘크리트를 타설을 할 때 세워 놨는데 이것을 위로 너무 많이 했다는 겁니다. 시멘트를 너무 붓거나 부실시공을 했다는 겁니다. 부실시공을 하면 사실 다 우리가 까내든지 새로 해야죠. 그런데 그걸 안 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이것 명백하게 위법 아닙니까?
○시장 황은성  문제가 있다면 저희가 개선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안전 관련해서는 가스안전공사 소관이기 때문에 저희가 시하고 협조를 해서 다시 한 번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기영 의원  제가 말씀드리는 것이 이런 겁니다. 저것은 거기에서 사고 나서 당하고 그러는 사람들은 안성시민이지 가스안전공사에서 책임지는 것 아니거든요. 안성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 시장님 아닙니까? 그래서 저는 말씀드리는 겁니다. 여태까지 우리가 명백하게 잡지 못했다면 이제는 정말 중요한 게 있다, 핵심이 있다. 그것에 대해서 해야 된다는 얘기입니다. 정확히 명백한 게 있는데 이것에 대해서도 저희가 만약에 취소하지 않는다면, 검토를 하겠다고 하면 이것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여기에 대해서 혹시 시장님 이 정도 되면 저는 취소해도 맞다고 생각하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시장 황은성  다시 한 번 말씀드리는데 기술검토는 책임을 회피하지 않는 차원은 아닙니다.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의무가 있는 시장이 당연히 그건 검토가 되어야 하겠죠. 가스안전공사와 다시 한 번 협의해서 저는 볼트 자체조차도 성심성의를 다 못 했다고 다시 한 번 우리가 검토할 필요는 있지 않겠냐고 생각하는데 저것 가지고 상당한 위급할 사유는 될 수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이기영 의원  아닙니다. 저건 중요한 겁니다. 잠깐 제가 말씀드리면 기술검토서는 기술검토서대로 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안성시는 잘못된 부분을 알면 허가 내주면 안 되죠. 허가 안 내주면 되는 겁니다.
○시장 황은성  아니, 문제가, 기술검토서에서도 시에서 의지만 보이고 합법적인 사항이 법적인 사항의 테두리에서 벗어난다면 법에서 허가 안 내줍니다. 보시면 아실 것 아닙니까?
이기영 의원  저것도 분명하게 제가 말씀드리면 사실 법테두리에서 벗어난 거죠. 명백한 증거라서 제가 제시를 하는 겁니다. 그래서 사실 케이원가스 관련돼서 우리가 얼마나 많은 시간을 두고 설왕설래 하면서 계속 이렇게 행정력을 낭비하고 있습니까. 앞으로는 정말 종지부를 찍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는 차원에서 제가 증빙자료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래서 저것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저는 당연히 취소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하는 것이고 명백하게 안성시장님께서 취소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아마 이 부분에 대해서는 모든 시민이 다 공감할 거라고 생각을 하는 겁니다.
○시장 황은성  최종결정은 안성시에서 하는 겁니다. 의원님,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기영 의원  인허가에 대해서는 사실 안성시에서 다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안성시에서도 인허가 준공에 대해서 준공처리를 끝까지 안 할 수도 있겠죠.
○시장 황은성  그럼요.
이기영 의원  안 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준공처리, 반려처리, 지난번에 말씀드렸지만 반려하는 것보다 종지부를 찍어서 확실하게 취소시키는 것이 마땅하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시장님 하여튼 고생 많이 하셨고 앞으로 취소하는 데 적극적으로 검토 부탁드리겠습니다. 당연히 취소를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시장 황은성  잘 검토하겠습니다.
이기영 의원  감사합니다. 다시 말씀을 드립니다. 어떻게 우리 안성시가 불법과 탈법 이런 업체에 질질 끌려 다니고 이건 있을 수 없다 생각하는 겁니다. 정말 이제는 안성시가 주도적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명백한 증거를 제시했고 이제는 저 부분에 대해서도 만약에 우리가 취소하지 않고 한다고 하면 제가 볼 때 직무유기라고 생각합니다. 명백한 증거자료가 있으면 틀림없이 취소하시겠다고 하셨기 때문에 제가 증빙자료를 드린 겁니다. 앞으로는 틀림없이 허가 취소가 되기를 바라고 저희 민원 지역주민들도 정말 두 발 다 편안하게 큰 대자로 잠을 주무실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장시간 동안 경청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 그리고 안성시민 여러분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2시22분 프레젠테이션 종료)

(12시22분 질문종료)

○의장 권혁진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영찬 산업건설위원장님 보충질문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o 이영찬 의원 
                                                              (12시23분 질문시작)
                                                     (12시23분 프레젠테이션 시작)
○의장 권혁진  안전도시국장님도 같이 하실 거예요?  
      (○안전도시국장 이석규 의석에서 - 「네.」)
시장님하고 안전도시국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찬 의원  안전도시국장님 먼저 나오시면 돼요.
○의장 권혁진  같이 하신대요.
이영찬 의원  먼저 나오시면 돼요. 산업건설위원장 이영찬입니다.
권혁진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황은성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답변서 좋은 내용 많이 받았고 미비한 점이 많아서 추가 질문을 하겠습니다. 사회단체 및 시민, 언론인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삼면 산업단지 개발에 대해서 여쭈어 보려고 하는데 화면 좀. 이런 절차를 지금 밟아야 하나 봐요. 그렇죠?
○안전도시국장 이석규  그렇습니다.
이영찬 의원  그러면 사실 중소기업단지에도 240억 원 들여야 하죠?
○안전도시국장 이석규  네, 그렇습니다.
이영찬 의원  240억 원 주고 나면 얼마 정도 차액이 남죠?
○안전도시국장 이석규  260억 원 정도 됩니다.
이영찬 의원  제가 팀장님한테도 이런 말씀드렸습니다. 예산을 다 세워달라는 게 아니라 물론 다른 지역하고 타당성조사에서 밀린 것은 제가 이미 알고 있었는데 이게 고삼면 3개 지역을 타당성조사를 하신 것 아니에요. 여기 셋 중에 하나를 선정을 하셔서 대승적인 차원에서 고삼면 발전을 위해서 내년도에 용역비 10억 원 정도 책정을 해서 진행할 생각은 없으세요?
○안전도시국장 이석규  글쎄요. 일단은 지금 동항산업단지 공사진행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좀 그걸 지켜보면서 분양성을 지켜봐야 하기 때문에 내년에 사업 설계비를 받는 것은 좀 시기가 빠르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이영찬 의원  많은 돈 아닌데요. 10억 원 정도 용역비 담아서 그렇게 무리는 없을 것 같은데요.
○안전도시국장 이석규  아무래도 설계를 하게 되면 어차피 공사를 또 시행한다고 봐야하기 때문에 시행 안 할 수가 없어서 좀 시기를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영찬 의원  그래서 제가 10억을 달라는 이유가 시작하기를 위해서 편성 좀 해 달라고 말씀드리는 거예요. 만약 2019년도에 하게 되면 사실 몇 년 더 있어야 해요. 그분들은 또 몇 년을 마음고생을 해야 합니다. ‘고삼면이 또 밀리는구나.’ 그런 생각을 가지니까 제가 해 달라고 말씀드리는 거고 소외된 사람일수록, 소외된 지역일수록 시에서 더 신경 쓰고 투자해서 그런 마음을 안 갖게끔 해야 되는 게 여기 있는 분들이 하시는 일 아니세요?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겁니다. 전 가서도 고삼면 분들한테 또 얘기할 수밖에 없어요. “작아서 밀렸어요.” 저 100% 이렇게 얘기합니다. 그래서 제가 조금이나마 신경 써 주시고 시작을 하신다고 하면 시장님, 공직자 여러분 고생 많으셨다는 얘기 들을 수도 있고 칭찬 받을 수 있지 않습니까? 어차피 하실 의향이 있다면, 그렇죠?
○안전도시국장 이석규  그런데 산업단지라는 게 그렇습니다. 상당한 돈을 들여서 해야 되는 사업이고 그러려면 사실 사업성을 봐야 하는데 사업을 막대한 돈을 들여서 했는데 분양이 안 되면 어렵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제반여건을 고려해서 시기를 선정을 해야지 일방적으로 타당성조사했다고 해서 무조건 가는 것은 바람직해 보이지 않고요. 현재 동항산업단지에 대해서 380억 원 정도 예산이 소요돼야 할 입장이고 우리 제4산업단지, 중소기업산업단지에도 사업비 240억 원을 투자해야 하니까 동항2산업단지의 분양성을 보고 선분양을 해서 돈이 들어온 것을 보고 나서 제2의 어떤 다른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고요. 답변은 2019년이라고 했습니다만 분양성을 본 다음에 거기에서 앞당겨질 수도 있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영찬 의원  사실 분양성이라는 게 아파트도 마찬가지에요. 집이 팔려야 돈이 되죠. 또한 이 산업단지도 마찬가지예요. 그런데 제가 보기에 몇 군데 세 군데 정도 가봤었어요. 가보고 전문가들 세 분을 모셔다가 검토를 한번 했는데 고삼면이 그렇게 나쁜 지역이 아니랍니다. 아주 분양성이 좋답니다. 분당선 들어가죠. 분당선 타면 바로 고속도로 다 탈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용역보고서도 타당성조사는 지금 잘못됐다고 보는 거예요. 이런 최적의 조건에 있는 고삼면을 왜 공단에서 제외를 시켰는지, 다 낮다고 빠졌는지 그 이유를 그분들이 모르겠다고 합니다. 전문가예요. 제가 대학교수 모셨어요. 제가 친구한테 어렵게 부탁을 해서. 그분들 얘기 또한 말씀하시는 것 들어보면 셋 중에서 한 가지, 세 군데를 다 돌아보셨고 한 군데를 봤는데 그 한 군데는 자리가 기가 막히답니다. 여기 분양 자기가 100% 보장한대요. 자기가 업체 소개하고 끌어들이겠대요. 그 말씀까지 하고 가셨어요. 저도 근거 있는 말씀드리는 겁니다.
○안전도시국장 이석규  글쎄요. 교수님이 전문가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제가 볼 때는 산업단지는 조성을 해 본 사람이 전문가이고 또 그것을 용역사가 전문가지 교수님들은 이론가이지 전문가라고 얘기할 수는 없기 때문에 조금 전에 말씀하신 대갈지구라든가 신창지구, 봉산지구는 사실상, 그중에서 대갈지구가 제일 높은데 우리가 평가배점에서 보면 70점이었고요. 양성면의 동항지구 외 명목지구, 구장지구 3개를 했는데 동항지구가 79점, 명목지구가 72점, 구장지구가 71점, 그래서 양성의 3지구보다도 사실 점수평가가 좀 안 좋았던 부분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지역별로, 면별로 보면 고삼 쪽에서는 가장 큰 점수를 갖고 있는 게 대갈 쪽입니다만 앞으로 그런 여러 가지 여건을 고려해서 검토하는 것으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영찬 의원  아까 제가 대학교수라고 말씀드렸더니 지금 아이러니한 말씀하셨는데 그분들 또한 이런 산업단지 용역을 받아서, 수주를 받아서 보고해 주시는 분이세요. 일반 대학교수가 아니라 용역회사 주변으로 대학교수들 많죠? 과장님들 없으세요, 대학교수들 그 안에? 우리 용역보고하면 대학교수들 숱하게 오던데. 그 용역보고 만드는 교수님들한테 제가 자문을 얻은 거예요. 그런데 전문가가 아니시라고 하시면.
○안전도시국장 이석규  글쎄요. 의원님께서 그분 1명한테 물어보면 사실 안 좋다고 얘기할 사람이 있겠습니까? 그렇게 양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영찬 의원  하여튼 심사숙고해서 고삼면에 꼭 공단이 설 수 있게끔 제가 부탁을 드리고 먼저 대덕면 주차장하고 무인민원발급기 3차 추경 때 해 주실 거죠?
○안전도시국장 이석규  네, 그렇습니다.
이영찬 의원  고맙습니다. 그런데 여기 답변서에 좀 이상한 말이 있어서 여쭈어 볼게요. 또한 가로수식재용 중앙분리대 개선사업에 대하여는 지난 5월 대덕면 주민 41명이 연명으로 면지역 농·특산물인 배를 홍보할 목적으로 중앙로 녹지분리대 설치와 배나무 식재를 건의하여 우리 시에 특화거리 조성 계획을 건의하여 검토해 달라고 했어요?
○안전도시국장 이석규  아니, 건의가 들어왔고.
이영찬 의원  들어왔어요?
○안전도시국장 이석규  네, 들어온 거죠. 41명이 연명으로 해서 건의를 한 겁니다. 면에서 연명으로 해서 내서 면에서 저희한테 제출이 된 겁니다.
이영찬 의원  혹시 직원 제시한 적 없으세요? 사인 받아서 면에 하달하셔서 이것 이렇게 해서 건의해서 올리라고.
○안전도시국장 이석규  저는 지시한 적은 없습니다.
이영찬 의원  진짜 없으세요? 만약 있으시면?
○안전도시국장 이석규  제가 직접 지시한 것은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영찬 의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시장님한테 제가 질문드리겠습니다. 좀 이상해요. 이것 제가 홍현식 면장님 퇴임식하는데 누가 사인을 받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시에서 하달 내려와서 7억 들여서 공사한대요. 배나무 심고, 가로수 하고. 그것 이장님들한테 사인 받고 있더라고요. 그런데 국장님 모르셨다면 말이 됩니까? 이 큰 사업을. 과장님들 안 그러세요? 저는 이해가 안 갑니다. 그다음에 보개면, 남파로 가로수 식재 분리대 공사하셨죠? 보개면하고 남파로 2015년도에.
○안전도시국장 이석규  네, 그렇습니다.
이영찬 의원  그것 얼마 들어간 줄 아세요?
○안전도시국장 이석규  글쎄요. 정확한 금액은 잘 모르겠네요.
이영찬 의원  이번에 대덕면 특별조정금 얼마 신청하셨어요?
○안전도시국장 이석규  10억 신청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영찬 의원  이것 10억 원 신청하신 거고, 보개면 이것부터 제가 설명을 드릴게요. 여기 보시게 되면 보개면 원삼로, 봉산로터리에서 보개면 불현리 및 남파로 4개소 사업량 2.31㎞, 녹지분리대 2.2m 총길이 다 나오죠. 7억 1000만 원. 이 길이하고 이 길이하고 사이즈를 보세요. 대덕면이 410m 정도 짧은데 대덕면 여기는 7억 1000만 원에 공사를 했고요. 앞으로 계획이지만 1.9㎞예요. 어떤 게 더 구간이 길죠? 어떤 게 구간이 더 길어요? 보개면 원삼로하고 남파로가 더 구간이 길죠? 그다음에 거기 10억 신청했어요. 똑같아요, 2.2m. 자, 이것을 보더라도 1.9㎞하고 2.31㎞하고 돈이 어떤 게 더 많이 들어가야 해요? 대덕면이 410m 적죠? 공사금액이 어떤 게 더 커야 돼요? 말씀해 보셔 봐요. 이걸 제가 어떻게 알았냐면 그건 거론해야 할지 안 해야 될지 모르겠는데 이따 시장님한테 제가 여쭈어 보겠습니다.
○안전도시국장 이석규  그 사업비에 대해서는 제가 잠깐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대덕면 앞쪽에 있는 부분은 중앙분리대가 기이 가드레일로 설치가 돼 있고 그것을 철거를 하고 나서 해야 하는 사항이고 또한 지금 가로수가 양쪽에 식재가 돼 있는데 그것도 다시 바꾸는 것으로 계획을 했을 때 10억 정도에 된다고 볼 수가 있겠죠. 그래서 어떤 사업에 똑같이 비교가 되기는 어렵고 사업의 양에 따라서 좀 차이가 있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꼭 연장만 갖고 얘기할 수는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영찬 의원  그래도 저렇게 3억씩 차이가 납니까?
○안전도시국장 이석규  충분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영찬 의원  가능성 있어요?
○안전도시국장 이석규  그러면요.
이영찬 의원  진짜예요?
○안전도시국장 이석규  네.
이영찬 의원  무려 저것보다 2억 9000만 원이 공사가 더 들어가요. 구간이 짧은데도 불구하고. 암만 어떻게, 국장님 생각하신 대로 하더라도 이해가 가세요? 이해 가세요, 안 가세요?  
      (○안정열 의원 의원석에서 - 「좋게 해놓으면 되지.」)
좋게 하면, 그런데 하는 것은 거의 비슷해요. 어차피 녹지용 분리대 있기 때문에. 소나무 심는 건데 이해가 안 가요. 2억 9000만 원 공사가 더 들어갈 수 있어요? 국장님.
○안전도시국장 이석규  그게 철거하고 다시 갖다 설치하고 이식하고 그런 비용들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좀 감안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영찬 의원  일단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국장님 고맙고 시장님 잠깐 앞으로 나와 주세요. 국장님은 이 내용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요. 똑같은 얘기입니다. 대덕면 주민 41명 연명부로 해서 사업건의를 하셨다고 하는데 국장님 내용 전혀 모르시고, 시장님 내용 아세요?
○시장 황은성  알고 있습니다.
이영찬 의원  어떻게 이게 된 거죠?
○시장 황은성  그게 대덕면사무소에서 간담회 시 나온 내용입니다.
이영찬 의원  그래요? 몇 월 며칠에요?
○시장 황은성  그건 기억이 안 납니다만 공식적인 간담회, 조성숙 의원님도 그때 계셨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때 입회하지 않았습니까? 그때 안 계셨나? 제 기억에는, 하여튼 제가 면사무소에 공식방문.
이영찬 의원  기록 잘 하세요. 간담회 시.
○시장 황은성  공식방문 기간 내에 거기에서 대화했는데 특화거리 조성 얘기가 나왔었습니다. 특화거리 내에서 어떻게 하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가. 첫째는 특화거리 조성해서 지역의 경제를 살리고 또 배나무가 지금 대덕면에 한 150 농가가 있기 때문에 배나무의 어떤 판로개척, 또 배에 대한 판로개척 등등, 또 두 번째 중요한 것은 지금 아시다시피 대덕면 중앙로 특화거리 조성계획에 보면 최근 6년간 교통사고가 상당히 많이 났습니다. 우리가 경찰서 조사한 결과만 사고가 171건이 났고 또 사망사고가 4건이 났기 때문에 가급적 가드레일보다는 중앙분리대로 해서 특화거리 조성해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했으면 좋겠다는 차원에서 계획이 된 바가 있습니다.
이영찬 의원  간담회한 것 조성숙 의원님이 기억 없다는데 간담회 가셨어요? 조성숙 의원님.
○시장 황은성  간담회나 공식적 방문해서 거기에서 얘기했다고 제가 얘기했습니다.
이영찬 의원  아니, 조성숙 의원님도 같이 참석하셨다면서요?
○시장 황은성  기억으로는 입회가 되신 것 같은데.
이영찬 의원  아니, 모르신다고 그러잖아요.
○시장 황은성  그건 날짜가 기억 안 나면 정확히 인지가 안 되는 거죠.
이영찬 의원  조성숙 의원님 죄송한데 시장님이 조성숙 의원님을 사무실로 부르셨답니다. “그래서 여기 사업을 하려고 하는데 7억 정도 소요되는데 어떻게 생각 없으세요.” 해서 조성숙 의원님이.
○시장 황은성  제가 그러면 당연히 지역구 의원님한테 여쭈어 봐야죠. 이런 사업을 하려는데 의원님 생각은 어떠냐고 당연히 여쭈어 봐야죠.
이영찬 의원  저는 왜 안 물어봐요. 저는 지역구 의원 아니에요?
○시장 황은성  배나무 농사에 종사하시고 하다 보니까 제가 의향을 물어보기 위해서 여쭈어 보는데 그걸 갖고 자꾸 그렇게 얘기하시면 안 되는 거죠, 의원님. 당연히 조 의원님한테 이런 사업을 하는데.
이영찬 의원  제가 말씀드리는 게 그다음에 제가 어디를 갔냐면 이장님들 회의하는 데 갔어요. 그런데 누가 뭘 하나 받고 다녀요. 그래서 홍현식 면장님 퇴임식장에 갔더니 또 뭘 받고 다녀요. 그래서 “잠깐 와 봐요.” 해서 물어봤더니 “이것 안성시청에서, 시에서 위에서 지시 내려 와서.”
○시장 황은성  지시내린 적은 없고 연명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말은 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가 근거를 남기기 위해서, 또 지역주민들이 바라는 요망사항이, 그러면 연명이 모이겠습니까? 본인이 희망하면 거기에 기재하는 것이고 본인이 희망하지 않으면 기재를 안 하는 겁니다. 그건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찬 의원  세상에 직원이 사인하라는데 거부할 이장님들 계세요? 여기 과장님들, 면장님들 다 해 보셨죠? 그게 가능하다고 봅니까? 사인 안 할 이장님들 계세요? 그래서 제가 물어봤어요. 시에서 시달이 돼서 그렇다면, 그 직원 인사발령 불이익 주지 마세요. 물어봤더니 팀장님께서 7억을 건의를 올려달라고 해서 사인 받아서 올려줄 거래요.
○시장 황은성  위원장님, 연명을 받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지, 자꾸 말꼬리 잡지 마세요.
이영찬 의원  말꼬리는 시장님이 잡으시는 거지 제가 잡는 게 아니에요.
○시장 황은성  아니, 우리가 이 근거 예산을 편성하기 위해서는 연명해서 하면 더 좋겠다는 제안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영찬 의원  간담회 언제, 누구누구 참석하셨는지 그때 해 주시고요.
○시장 황은성  공식적인 자리입니다. 간담회 아니고 공식적인 방문 자리에서 그런 얘기가 나왔던 겁니다.
이영찬 의원  공식적인 방문 자리에서 나왔다고 하니까 누구누구 참석했는지 물어보시고요.
○시장 황은성  네, 알겠습니다.
이영찬 의원  조성숙 의원님 안 가신 것 맞아요? 그래서 내가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그렇게 돼서 진행이 된 겁니다.
○시장 황은성  예산을 편성한 사람은 시장입니다, 의원님. 왜 의원님이 이래라 저래라 그건 아니죠. 예산 편성권자입니다.
이영찬 의원  제가 말씀드리는 게 뭐냐면 7억 부분도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그걸 여쭈어 보는 겁니다. 여기 보면 연명으로 해서 건의가 들어와서 했다기에 나 스스로 했는 줄 알았어요. 자, 스스로 하느냐, 아니면 누구에 의해서 타의에 의해서 하느냐. 중요한 얘기입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건 바로 그거예요. 사업하고 안 하고 상당히 중요하죠. 나무 심는 것, 배나무 심는 것 저 하려면 하고 말려면 말고로 생각할 수도 있어요. 단, 제가 왜 이런 말씀드리느냐면 진짜 시급한 게 뭐냐는 얘기예요. 지금 시급한 게. 잠깐 틀어주세요. 대덕면 사업인데 어느 정도 다 아실 거예요. 제가 동네 가서.
○시장 황은성  대덕면 사업 어떤 것 말씀입니까?
이영찬 의원  진현리 양수장 이것 한 건, 이것 나중에 자료 받으시면 알 거예요. 시간이 없어서. 신령지구, 대덕면 수리시설 정비사업, 죽리지구예요. 그다음에 여기 보면 소현∼모산 간 도로도 있는데 120억 원 정도 들어가고 제가 이 말씀드리는 것은 과연 뭐가 우선순위인지 저는 그것 우선순위 먼저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물론 예산편성권은 시장님한테 당연히 가지고 있죠. 저희는 승인권 가지고 있고. 모르는 사람 여기 있어요? 다 알고 있어요. 의원님들, 저쪽 방청인도 다 알고 있고. 단, 중요한 게 뭐냐면 과연 뭘 우선적으로 해야 하고 어떻게 사업을 진행하고 뭐 먼저 할 건지 바로 그게 중요한 겁니다. 다른 게 중요한 게 아니에요. 물론 시장님이 예산편성권 가지고 있으니까 이것 이것 할 수 있겠죠. 저 충분히 이해 가요. 왜, 예산편성권 제가 안 가지고 있으니까, 시장님이 가지고 있으니까 이해 간다고요. 가는데 이해 가려고 하면 전체적인 여론도 들어 봐야죠. 자, 제가 물어볼게요. 지금 이것 보여드린 게 우선인지, 배나무는 안 심는다고 했으니까 가로수 분리대 식재가 우선인지 제가 여쭈어 보고요.
○시장 황은성  의원님 답변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의원님께 한번 여쭈어 보겠습니다. 뭐가 우선순위권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우선순위의 기준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이영찬 의원  일단 시급한 거죠.
○시장 황은성  시급하다면 어떤 게 더 시급한 겁니까?
이영찬 의원  저러한 농사를 지을 때 물이 안 나와서 그 농토를 가지고 있는 시민들이 마음이 아파서, 농사를 못 짓고 있을 때 그 마음 아세요?
○시장 황은성  의원님께서는 지난번 대덕면 이장 회의 가서 우선순위를 얘기하시면서 물이 안 나와서 농사를 못 짓는다는 얘기를 하셨는데 지금 이 건에 대해서는 시민과의 대화 양수장 건 외에는 제가 보고 받은 바가 없었습니다, 제가 솔직히 말씀드려서.
이영찬 의원  없으세요, 모르세요?
○시장 황은성  네, 솔직히 말씀드려서 어제 보고를 받았습니다, 시민과의 대화 외 건에 대해서는. 의원님 개인적으로 다니시면서 저런 오더를 받고 와서 이게 시급하다고 판정기준을 세운다는 것은 다소 문제가 있지 않겠냐는 생각을 합니다. 자, 결론 내리겠습니다. 그러면 사람이 사망사고가 나는 게 우선입니까, 물대는 게 우선입니까?
이영찬 의원  어디가 사망사고가 많이 나요?
○시장 황은성  제가 그렇지 않았습니까. 대덕면 중앙분리대 가지고 자꾸 말씀하시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우선순위가 어떤 게 중요하냐고 지금 결론 내리는 것 아니겠습니까? 어떤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이영찬 의원  사망사고 아까 자료 보시면서 말씀을 저한테 하시는 것 같은데.
○시장 황은성  그럼요. 여기 근거가 나와 있지 않습니까, 안성경찰서에서. 자료 제가 발췌했습니다.
이영찬 의원  그러면 이것 분리대하면 사망사고 줄어들어요?
○시장 황은성  감되죠.
이영찬 의원  근거 있어요?
○시장 황은성  자신 있습니다.
이영찬 의원  그러면 근거를 내세요.
○시장 황은성  가드레일보다는 중앙분리대가 훨씬 더 사망사고 내지는 교통사고가.
이영찬 의원  똑같은 거예요. 갑론을박입니다. 그렇게 물어보시면 근거 있으면 근거 대셔야죠. 제가 말씀드리는 게 제가 사업을 하지 마라는 말씀을 드리는 게 아닙니다. 우선순위가 뭔지. 농사짓는 사람들, 시민의 마음이 뭔지를 제가 말씀드리는 거예요. 다른 것 말씀드리는 게 아닙니다.
○시장 황은성  의원님, 제가 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최근 농어촌공사 안성지사에 우리가 한해 대책에 대해서 건의한 바도 있었습니다. 내년 2017년도 예산편성을 보니까 농배수로 수리시설 정비사업뿐만이 아니라 양수로까지 다 포함이 돼서 지금 의원님이 말씀한 사항은 대상지에서 다 빠졌어요. 그러면 농어촌공사나 안성시 농정과는 어떤 분들이 일하는 겁니까? 순위를 다 매기는 겁니다. 과연 우선 어디부터 해야 할지 그런 사업의 대상지를 다 발굴을 해서 예산 편성하고 또 도에 예산편성을 해서 우리 시비하고 매칭해서 이러한 사업을 전개하는 진행과정입니다.
이영찬 의원  농어촌공사 직원도 제가 말씀드렸던 것 내용 다 알고 있고 안성시청 직원분도 이 내용 다 알고 있습니다.
○시장 황은성  의원님이 우선순위를 결정해서 이게 급하니까 빨리 이것부터 하라, 그게 아닙니다.
이영찬 의원  우선순위를 제가 이런 어려운 점이 있으니까 이런 것 먼저 해결하는 게 우선이라고 말씀드리는 거고 조금 늦어도 되는 사업 아니에요?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거예요. 제가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사업을 안 하라고 제가 말씀드렸어요? 아니지 않습니까.
○시장 황은성  의원님, 올해 같은 경우는 가뭄 때문에 사실 용배수로에 다소 물이 적었던 것은 사실입니다만 이것은 일시적 현상의 하나일 수도 있으니까 좀 더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영찬 의원  여기 과장님들이나 직원분들 다 농민의 자식일 거예요. 못자리 물 댈 때, 수유기 때 한번 가보셔 봐요, 어떻게 하고 있나. 새벽에 일어나서 가보셔 봐요. 거짓말이 아닙니다. 이런 것들이 우선적으로 선행이 된 후에 다른 사업도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리는 거고 배나무 심는 것 좋습니다. 좋아요. 뭘 심든 어떻겠습니까. 단, 농어촌공사 관리하는 구역도 안성 땅이요, 거기 농사짓는 사람도 안성사람입니다. 이런 마음을 헤아려서 예산편성을 해 주십사 말씀드리는 거고요.
○시장 황은성  의원님, 저는 어제 보고받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영찬 의원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리지 않습니까.
○시장 황은성  그리고 의원님이 다니시면서 다 받은 걸 갖고 마치 전체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는 의무는 없습니다. 그것은 분명히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영찬 의원  무슨 말씀인지 잘 알았고요. 예산이라는 게 사실 그렇습니다. 저희도 처음에 시의원 시작해서 사실 몰랐던 부분들 많아요. 많은데 이제 하나, 둘씩 알아가고 직접 현장 가서 그 사람들을 만났을 때 고충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습니다. 그것을 헤아릴 수 있는 게 여기 계신 분들이고 정치인이라고 생각을 해요. 나중에 별도로 제가 시장님한테 말씀을 드리든 담당 과장님한테 말씀을 드리든 얘기해 봐야 좋은 소리 안 나올 것 같고 그래서 이만 줄이고요. 하여튼 시장님 고생 많으셨어요. 많으셨고, 면장님들이 참 고생하시는 것 진짜 제가 눈으로 보고 여기 과장님들 계시지만 면장님들 다 하셨지 않습니까. 들어가세요.
○시장 황은성  네, 알겠습니다. 제가 의원님한테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가외의 말입니다만 의원님이 의정활동 열심히 하시는 것 제가 알고 있습니다. 다니시면 의원님한테 이것저것 해 달라는 것 민원 소리가 많은 것 알고 있는데 그런 부분이 있다면 시장과 협의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하시는 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지금 의원님께서 이것저것 들고 다니시면서 해석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을 겁니다. 같이 협의해서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영찬 의원  이것은 꼭 대덕면만 지금 문제되는 게 아니에요. 안성시 전체를 제가 말씀드리는 겁니다.
○시장 황은성  꼭 협의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부탁하겠습니다.
이영찬 의원  안성시 전체를 제가 말씀을 드리는 거고 진짜 농민의 아픔이라는 게 저는 시의원이 돼서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물 때문에 싸우는 것도 봤어요. 물이 안 내려가니까 물 내려가게끔 먼저 위에 있는 토지를 가진 사람이 자기 물을 대려고 막 대요. 그러면 밑에는 안 내려갑니다. 싸우는 거예요. 욕지거리 하고 멱살 잡고, 이런 것을 제가 몇 번 봤습니다. 그래서 안타까운 마음에, 또 제가 같이 울어보기도 했어요. 살아가는 데 있어서 참 이것저것 아이러니한 것 많죠. 중요한 것은 어찌됐든 그분들이 농촌의 어르신들이에요. 아버님, 어머님들이십니다. 가보세요. 농촌에 젊은 사람 있습니까? 그러면 그분들 어느 정도 농사 편하게 짓게끔 해 드리는 게 저는 맞다고 봐요. 두서없이 이렇게 떠드는 것 경청해 주신 것 고맙고요. 권혁진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 고맙고 황은성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잔소리 듣느라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점심 맛있게 드세요. 고맙습니다.

(12시48분 프레젠테이션 종료)

(12시48분 질문종료)

○의장 권혁진  네, 수고하셨습니다. 
이것으로 시정에 대한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협조해 주신 참석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상으로 오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제160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12시48분 산회)


안성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x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