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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2회 안성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제1호

안성시의회사무과


일  시 : 2017년 02월 24일(금) 오전 10시 11분  개의


  1. 의사일정
  2.    <제1항> 제162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3.    <제2항> 제162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4.    <제3항>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016년 시행결과 및 2017년 시행계획 보고의 건
  5.    <제4항> 휴회의 건

  1. 부의된 안건
  2.    ○ 자유발언
  3.       o 안정열 의원
  4.       o 이기영 의원
  5.    <제1항> 제162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6.    <제2항> 제162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7.    <제3항>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016년 시행결과 및 2017년 시행계획 보고의 건
  8.    <제4항> 휴회의 건

(10시11분 개의)

○의장 권혁진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62회 안성시의회 제1차 본회의 개의를 선포합니다.
먼저 의회사무과장님 집회보고가 있겠습니다. 
오세옥 의회사무과장님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사무과장 오세옥  의회사무과장 오세옥입니다.
지금부터 제162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집회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집회경위는 지방자치법 제45조제2항의 규정에 의거 김지수 운영위원장 등 세 분의 의원으로부터 집회요구가 있어 같은 법 제45조제3항의 규정에 따라 2017년 2월 13일 집회공고를 하였고 오늘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임시회는 2017년 시정 주요업무계획 보고가 주 의제가 되겠으며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의가 있겠습니다. 
그러면 금번 임시회 접수안건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안성시 공공갈등 예방 및 해결에 관한 조례안 등 9건이 의원발의되어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다음은 안성시장으로부터 안성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7건과 2017년 명예시민증서 수여안 등 일반안건 7건이 제출되어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그리고 제출된 안건 중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016년 시행결과 및 2017년 시행계획안은 상임위원회 회부 없이 본회의에서 직접 보고드리겠습니다. 제1차 본회의 진행순서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회의에 앞서 지난 2월 22일에 접수된 두 분의 의원님으로부터 자유발언이 있겠습니다. 이어서 제162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처리한 후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016년 시행결과 및 2017년 시행계획안 보고의 건을 청취하시고 끝으로 본회의 휴회의 건을 처리하시겠습니다. 
이상으로 집회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권혁진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안성시의회 회의규칙 제31조의 2 규정에 따라 2월 22일 신청된 자유발언이 있겠습니다. 발언시간은 10분이오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안정열 자치행정위원장님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자유발언 
   o 안정열 의원 
안정열 의원  안녕하십니까? 자치행정위원장 안정열 의원입니다.
민의를 대변하고 계신 권혁진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민이 행복한 안성을 만들기 위하여 애쓰고 계신 황은성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노고에 감사드리며 의회를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과 언론인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안성맞춤 유기에 대하여 자유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시장님 이하 공직자 여러분이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제도개선과 지원 방안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기는 몸에 해로운 각종 균을 살균하고 농약 등 중금속 약품이 있는 음식을 담게 되면 그릇 표면에 얼룩이 생겨 해로움을 알려준다고 합니다. 각종 채소나 생선을 담아놓으면 오랫동안 싱싱함이 유지되고 보온, 보냉 효과가 좋아 음식 맛이 살아난다고 합니다. 또한 구리와 주석을 완벽하게 합금하여 현대의 금속학자들이 세계적인 특허감이라고 칭송하는 신비한 그릇입니다. 옛 성인들의 지혜와 혼이 살아 숨 쉬는 안성맞춤 유기의 우수성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장점으로 편리함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생활에서 잠시 멀어졌던 유기가 결혼 필수 혼례품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얼마 전 안성의 중심 봉산로터리에 유기상징물 설치공사가 끝났습니다.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또 다시 새로운 변신을 하였습니다. 우리 안성시 슬로건은 장인정신이 살아있는 도시, 장인의 손길로 만들어가는 안성맞춤도시입니다. 유기가 안성의 상징이라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안성의 상징이 유기지만 유기의 상징이 마패인지는 앞으로 계속 논란이 될 것이라는 걱정이 듭니다. 그동안 시에서 전통문화 보존과 관광산업 육성에 많은 노력과 재원을 투자하였습니다. 대덕면 내리에 위치한 안성맞춤 박물관은 유기를 중심으로 안성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는 테마박물관입니다. 하지만 유기박물관으로서 제 기능을 다하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최초 박물관 건립 당시 조성된 유기전시실은 몇 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 변한 것이 없습니다. 박물관 건립 이후 변화한 안성의 역사와 문화는 찾아볼 수 없고 특히 유기에 관한 콘텐츠는 절대 부족한 실정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외면을 받고 있습니다. 막대한 재원을 투입한 박물관이 사장되는 현실이 정말 걱정입니다. 안성맞춤 박물관이 애초 목적한 대로 안성의 전통문화인 유기를 계승 발전시킬 수 있도록 역할을 부여하는 등 시장님과 담당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구합니다. 안성마춤 브랜드에 유기가 없습니다. 본 의원은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안성 특산품 유기는 당연히 안성마춤 상표를 사용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안성마춤 상표 사용에 관한 조례를 보면 안성시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 및 가공품에 대하여 안성시장이 그 품질을 인증하고 안성마춤 상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권을 부여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안성마춤 상표를 사용할 수 있는 품목은 시에서 생산되는 쌀, 포도, 배, 인삼, 한우, 포크입니다. 정작 안성맞춤 유기제품은 안성마춤 상표를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개선방안이 필요합니다. 또한 우리 시는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과 무형문화재의 기능보존 및 전수를 위한 안성시 무형문화재전수관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당연하게 무형문화재의 교육과 후계자 양성 등이 전수관 설치의 목적일 것입니다. 고 김근수 선생 아들 김수용 씨는 국가지정 중요 무형문화재 77호인 안성맞춤 유기공방 전수자입니다. 우리 시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무형문화재 전수관에서 안성 대표 문화재인 안성 유기의 흔적은 찾아보기 힘든 실정입니다. 무형문화재전수관이란 이름이 무색합니다. 국가지정 중요 무형문화재가 전혀 관리되지 않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금할 길 없습니다. 우리 시는 공예 분야 전통기술을 계승 발전하고 이에 종사하는 공예인이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도록 안성맞춤 명장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명장 1호로 주물유기장인 이종오 씨가 선정되었고 형 이종오가 제작 기능을 전수한 동생 이종문 씨는 향토유적 무형문화재 제2호 주물유기장 예능 보유자로 지정되었습니다. 현재 금광면에서 전통방식 그대로 유기를 제작하고 이종문 갤러리를 하고 있습니다. 안성 유기의 발전을 위하여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명장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실질적인 지원은 전혀 없는 실정입니다. 유기 제작 환경개선을 위한 더욱 더 현실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해방과 더불어 번성하던 안성 유기는 생활환경 변화로 한때 자취를 감추고 고 김근수 선생이 운영하는 유기공방이 겨우 명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기의 아름다움과 장점이 새롭게 주목받으며 금광, 일죽 등 곳곳에 안성 방짜유기, 안성 전통유기, 칠현 안성 방짜유기 등 공방이 성업 중입니다. 그러나 안성 유기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홍보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간혹 외지에 거주하는 친지로부터 안성 유기를 어디서 사느냐는 질문을 받습니다. 유기와 관련한 업무를 여러 부서에서 처리하다 보니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과 홍보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봅니다. 지원부서 일원화를 포함한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안성맞춤이라는 어원에 걸맞은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장님 이하 관계 공무원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안성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안성마춤이고 안성맞춤의 상징이 유기이기 때문입니다. 안성에 정착한 유기공예 장인들이 안성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안성의 홍보대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타 분야에 우선하여 지원계획을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의 자유발언을 마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동료 의원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방청석에 계신 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의장 권혁진  안정열 자치행정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기영 의원님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o 이기영 의원 
이기영 의원  안녕하십니까? 안성시의회 이기영 의원입니다. 
자유발언을 하기 전에 지난 11일 대보름행사를 앞두고 구제역이 발생하여 각 읍·면·동에서 대보름 명절행사인 윷놀이 행사를 자제시키는 등 가축질병으로 전쟁을 치르고 있는 비상상황에서 지역의 재난관리 총괄 책임자인 시장님께서 겨우 인구 4만의 도시 미국 브레아 시를 방문하기 위해 35명을 대동하여 출국한 것은 부적절하였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존경하는 권혁진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지난해 11월 16일 전남 해남과 충북 음성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조류인플루엔자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석 달째 방역과 매몰작업에 공무원들의 심신이 극도로 지쳐가고 있습니다. 경기도의 경우 다행히 16일째추가 AI 발생이 없어 한숨을 돌리는가 싶었더니 지난 2월 5일 충북 보은 젖소농가에서 올 겨울 첫 번째 구제역이 발생했고 연이어 전북 정읍과 경기도 연천에서 발생하였습니다. 충북 보은 한우농장에서 추가로 양성판정이 나오면서 경기도 내 전 시·군이 다시 구제역 예방전선에 투입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20일 경기도 양주시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한 AI는 안성과 포천 등 도 내 13개 시·군으로 확산되었으며 발생 직후부터 시·군마다 공무원들이 동원돼 통제초소와 거점소독시설을 만들어 방역활동을 벌였고 공무원들은 3교대로 통제초소와 소독시설을 지키며 AI 차단에 주력했습니다만 AI는 도 내 13개 시·군에 전염돼 202개의 농가에서 1573만 7000마리를 매몰 처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작업에는 연 인원 1만 3007명의 공무원이 투입되었습니다. 장기간에 걸친 초소근무에 지쳐있던 공무원들은 살아 있는 생명을 죽이는 매몰작업에 참여하면서 정신적 스트레스까지 받아야 했으며 동물들을 살처분하는 현장을 감독해야 하므로 이들이 받는 정신적인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동물방역 업무를 담당하는 축산직 공무원들은 물론 초소근무나 매몰지 작업에 차출된 일반직 공무원들은 식욕부진이나 불면증, 심지어는 환청까지 들리는 증세를 호소하며 외상 후 스트레스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정신적 스트레스 물론 육체적 피로를 호소하기도 합니다. 지난해 12월 24일 우리 안성시의 한 공무원은 살처분을 마치고 시청에 들어온 뒤 계단을 올라가다가 과로로 쓰러져 병원에 이송되기도 했으며 우리 시 공무원 A씨가 지난해 12월 20일 사료를 덤프트럭 차량에 옮겨 싣다가 손가락을 심하게 다쳤다는 뉴스도 접했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및 공직자 여러분! 시민들은 물론 공무원들도 AI와 구제역을 동시에 겪었던 2011년의 악몽이 재현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당시 구제역은 2010년 12월 14일부터 이듬해 3월 21일까지 모두 19개 시·군에서 발생, 2390농가의 소와 돼지 등 발굽이 2개인 우제류 가축 174만 2694마리가 땅 속에 묻혔으며 당시 경기도에서는 안성, 이천, 연천 등 10개 시·군에서 H5N1형 AI가 발생해 모두 86농가가 234만 3000마리의 닭과 오리를 매몰 처리했습니다. 이들 지자체 대부분이 AI와 구제역을 동시에 겪었습니다. 금년도 AI는 H5N1형과 H5N8 등으로 변형되고 구제역도 보통 O형 바이러스에서 A형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위기경보 수준을 발생 5일 만에 심각단계로 격상하기도 했습니다. AI의 경우 최첨단시설의 산란계에서도 발생하여 원인 파악이 어렵지만 전문가들은 대부분 인재라고 판단합니다. 구제역도 인재입니다. 서운면의 한 산란장은 철두철미한 관리의 예방활동으로 AI를 비켜나가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인재라면 가축질병의 예방이 중요합니다. 오직 예방만이 살길입니다. 특히 농장주의 예방교육이 중요합니다. 저는 농장주와 관련 사업주의 가축질병 예방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립 한경대학교와 협력할 것을 제안합니다. 이제 가축질병은 나만 아니라 옆에 있는 이웃의 농장도, 인근 지역도 함께 전염되면 안 되기에 한경대학교의 집적된 지식과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안성시가 나서줄 것을 당부드리는 것입니다. 
다음은 사육 환경입니다. 환경에 있어 중요한 것은 청결과 친환경입니다. 친환경은 면역성을 높이고 축산악취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면역성이 높으면 건강해지는 것입니다. 청결은 기본입니다만 비용의 문제로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사육농가가 청결하고 친환경이 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합니다. 또한 사육방식의 개선도 검토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AI가 발생한 대부분은 밀집지역이고 산란계의 경우도 밀집지역에서 많이 발생했습니다. 가축은 밀집이 되면 발생확률이 큽니다. 산란계은 케이지 안에서 아파트처럼 사육합니다.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떨어져서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급속도로 감염된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돈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육방식에 대해서도 안성시가 농장주와 전문가들이 함께 연구하여 장기적 대안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스는 물론 외상 후 트라우마와 피로에 시달리는 공무원들에 대한 배려입니다. 공무원들 전원에게 심리치료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를 당부드립니다. 안성시가 철새를 탓하기보다 철저한 예방으로 AI와 구제역 등 가축질병이 없는 대한민국 1등 축산도시가 되도록 힘을 모아야 합니다. 예방만이 안성시민의 혈세를 지킬 수 있습니다. 뒤에 있는 것은 참고자료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고삼면 상수도 급수시설 확충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고삼면 월향리 월동마을은 2016년도 건강장수마을로 선정된 자연취락지역입니다. 산재된 마을 구성원은 약  80, 90명이나 됩니다. 이렇게 평화롭던 마을에 가뭄이 심화되면서 간이상수도의 물도 모자라고 가정용 지하수는 수량 부족으로 심지어 김장을 못 할 정도가 되었으며 지하수는 수량 부족으로 빨래하는 것조차 어렵다고 호소합니다. 어느 때부터인가 장수마을은 지하수 부족의 스트레스로 주름이 늘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지하수 부족 현상은 인근 골프장에서 청월낚시터에 대형 관정 파면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 대형관정은 건기가 계속되면서 주변에 모든 지하수맥을 빨아 당기는 현상이 발생하였고 마을의 많은 분들이 건수만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헌데 이 마을의 건수에는 철분이 많아 건강에는 문제가 없는지 주민들은 걱정을 하고 있답니다. 사람들이 먹고 사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물, 즉 식수입니다. 양질의 식수는 삶의 질과 비례합니다. 시장님께서는 상기 설명에서 보듯이 재난에 가까운 식수난 해결을 위해 긴급으로 지방상수도를 공급 확충해 주시기 당부드립니다. 현재 상수도는 향림 소로리낚시터까지 설치돼 있으므로 월동까지는 약 1㎞의 구간이 됩니다. 급수구역 확장사업이 확장사업이 완료되면 관련 농촌지역 식수난 해소는 물론이고 위생적이고 질 좋은 물을 풍부하게 공급함으로써 시민보건 위생과 삶의 질이 향상돼 주거생활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방청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권혁진  이기영 의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두 분 의원님이 자유발언하신 부분은 시장님, 집행부 해당 부서는 필히 꼭 적극 검토해 주시길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1항> 제162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10시33분)

○의장 권혁진  다음은 의사일정 제1항 제162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금번 제162회 임시회 회기는 운영위원회 결정안대로 2월 24일부터 3월 6일까지 총 10일간 개최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원님들께서는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2항> 제162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의장 권혁진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제162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지난 제161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때 황진택 의원님까지 하셨으므로 성명순에 의거 김지수 운영위원장님과 신원주 부의장님을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출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제3항>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016년 시행결과 및 2017년 시행계획 보고의 건 

(10시34분)

○의장 권혁진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016년 시행결과 및 2017년 시행계획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건은 지역보건법 제7조 규정에 의거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여 의회에 보고하는 사항이 되겠습니다. 
이영석 보건소장님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소장 이영석  안녕하십니까? 보건소장 이영석입니다.
안성시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016년 시행결과 및 2017년 시행계획안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주민의 건강향상을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보건에 대한 중장기 기본방향을 수립할 필요성에 의해 지역실정에 맞는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 보건의료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 주민 건강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배경과 목적이 있습니다. 또한 지역보건법 제7조에 의거 1년마다 지역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및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올해 작성한 2016년 시행결과 및 2017년 시행계획을 보고서의 순서인 지역사회 현황분석, 제6기 비전 및 전략체계도, 분야별 주요성과지표, 분야별 중장기 추진과제, 추진과제별 세부사업계획 등에 대하여 간략히 보고드리겠습니다. 주요 내용은 우리 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업을 요약 보고드리고 기타 분야에 대하여는 보고서로 갈음하겠습니다.
먼저 2017년 지역보건의료계획서 작성에 앞서 실시한 우리 시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말씀드리면 우리 시는 노인인구가 14.3%로 노령화지수 95.9%로 경기도에서 일곱 번째로 높고 출산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 주요 건강문제로는 흡연율과 비만율이 높고 운동실천율은 점차 떨어지고 있으며 고혈압, 당뇨, 관절염 등 만성질환 이환율이 6.7%로 높게 나타나며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많아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 계속될 전망됩니다. 또한 우리 시 10대 사망원인 1위는 암, 2위 심장질환, 3위 뇌혈관질환, 4위 자살로 나타났으며 암 사망 중 1위가 폐암, 2위 위암, 3위 간단도암, 4위 대장암, 5위 췌장암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망원인 1위가 암이지만 심장 및 뇌혈관질환과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 등 동맥혈관 질환으로 사망한 인구를 합하면 암으로 인한 사망자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심뇌혈관 질환 예방 관리사업을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우리 시는 시민이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건강증진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시민의 건강검진과 암검진 수급률도 높여 질병의 사전예방과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를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11쪽의 지역주민 건강향상을 위한 지역보건 서비스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지역주민 건강향상을 위해 제공할 지역보건 활동의 범위와 내용을 결정하여 생애주기 별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 출산친화적 환경조성,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 사전예방적 검진을 강화하고 공중위생 수준을 향상시켜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감염병 예방 및 응급의료체계 확립 건에 대한 결과 및 시행계획은 보고서의 보고 내용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96쪽의 지역보건 전달체계 개선사업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해마다 증가되고 있는 치매관리를 위하여 보건소에서 치매선별검사 후 인지저하자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안성 성모병원에 치매확진검사를 의뢰하여 환자등록 관리를 하고 있으며 각종 지역축제 및 체육행사 시 관내 민간의료기관과 안성소방서 등이 함께 협력하여 응급의료체계를 활성화함으로써 긴급한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도모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106쪽의 지역보건기관 자원재정비사업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우리 시는 읍·면·동 간 인구구조가 많은 편차를 보이고 있어 생애주기별로 보건사업 수행원 대상에 따른 맞춤형 접근법 및 권역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먼저 서부권인 공도는 시 전체인구의 30.7% 이상이 거주하며 젊은 연령층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서부지역 시민의 건강수준에 맞는 다양한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113쪽의 국민건강 역랑관리 시행계획 추진결과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영양상태가 취약한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 등에 임산부 및 영유아에 대한 영양관리 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6년도 실적으로 빈혈 개선율 95.83%를 보였으며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연간 48회 실시하였습니다. 
2017년도에도 국민건강 영양관리 시행을 강화하여 소외계층의 영양관리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안성시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016년 시행결과 및 2017년 시행계획에 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권혁진  이영석 보건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제4항> 휴회의 건 

(10시41분)

○의장 권혁진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상임위원회별로 시정 주요업무계획 청취,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심의하기 위하여 2월 25일부터 3월 5일까지 9일간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에 적극 협조해 주신 참석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상정안건 처리를 모두 마쳤으므로 제162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감사합니다.

(10시42분 산회)


안성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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